언약의 피로 주어진 복음
언약의 피로 주어진 복음
탈기독교시대 교회 / 짐 데이비스 외
우리는 모두 죄의 노예다.
반역의 본성을 품고 이 땅에 태어났다.
우리는 삶을 운영할 방법을 하나님보다 더 잘 안다고 주장 하며, 자신이 '더 나은 신'이라고 선포했다.
죄는 우리로 하여금 자기 파멸적인 선택을 하게 만드는, 우리 안의 질병이다.
바로 이 병을 치유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다.
하나님과 본질적으로 동일하신 예수님은 자신을 낮춰 육체를 입으셨다.
그분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시험을 경험하시고, 우리가 받을 진노를 온전히 받으시며, 그분의 의를 우리에게 주시려고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셨다.
그분은 흠 없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신의 몸과 피를 다 내어 주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다.
사흘 뒤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분을 믿는 모든 자를 위해 죽음을 이기셨다고 강력하게 선포하셨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그분 몸의 일부가 된다.
손이 팔에 연결되고 눈이 얼굴에 있듯, 서로 하나로 묶인다.
이 몸이 교회다.
물론 지금 교회는 불완전하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실망하기도 한다.
그러나 교회는 여전히 하나님 백성을 위한 그분의 완벽한 계획이다.
예수님은 곡식 중에 가라지가 있고 양의 탈을 쓴 늑대가 있는데, 때가 되면 그것을 다루겠다고 하셨다.
언약의 피로 약속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당신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소식이다.
주님 사랑의 크기를 알게 되면, 결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된다.
- 스티브 윙필드
한절 묵상 (마가복음 14장 24절)
예수님은 그분의 피로써 새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희생 제물의 피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언약을 기억하게 했습니다(출 24:8).
예수님은 불완전한 짐승의 피를 그분의 피로 대신하십니다.
아담의 죄(불순종)가 많은 사람을 죄인 되게 했으나, 예수님의 피(순종)는 많은 사람을 의인 되게 합니다.
'많은 사람을 위하여'라는 말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라는 의미입니다.
언약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성도는 자유와 생명, 승리와 기쁨을 누립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