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기도 & 묵상

끊임없는 영적 전투의 중요성

w.j.lee 2025. 6. 5. 01:00

끊임없는 영적 전투의 중요성

다시, 새롭게 / 이규현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도 너무 오래 방치하면 곰팡이가 피듯, 우리에게도 늘 변질의 위험이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고, 직분을 받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다가도 어느 순간 추악한 위선자로 변 질될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렇게 변질된 것도 모른 채 살아가는 성도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하게 살기 위해 끊임없이 정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노골적인 박해가 없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편하게 살다 보면 신앙은 금방 해이해집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시큰둥 해지고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마음에도 없는 헌금과 봉사를 합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이 종교적 습관만 남고, 자아의 왕국만 커집니다.

종교적인 문화생활과 참된 신앙 생활은 다릅니다.

영혼이 무뎌져 죄와 싸우기를 포기하고 껍데기로만 산다면, 그것은 결국 고난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시면 껍데기는 불 속에 들어갑니다.

 

하나님이 깊이 다루시려는 죄가 무엇인지 인식하고, 피 흘리기까지 그 죄와 싸워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살려 주십니다.

새롭게 시작하도록 인도하십니다.

정화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영적 전투를 해야 합니다.

돌이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솎아내고 멸절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발견하십시오.

그럴 때 돌이켜서 사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팀이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길에 서는 것이다.

- 짐 푸트먼

한절 묵상 (민수기 33장 3절)

하나님은 온 우주와 땅의 소유주십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땅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법도를 준행하면 그 땅에 계속 머물게 하시지만, 하나님 대신 우상을 숭배하면 거주할 자격을 박탈하십니다.

가나안 정복은 단순한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땅을 죄로 더럽힌 가나안 족속에 대한 심판입니다.

성도는 받은 복에 감사하며 그 복을 하나님 뜻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받은 재물과 권세를 하나님 뜻과 다르게 남용하거나 오용할 때, 하나님은 그것들을 회수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