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여호수아

여호수아(Joshua) 20장

w.j.lee 2015. 10. 14. 07:41

 

 

여호수아(Joshua) 20장

열두 지파에 대한 기업 분배가 완료됨으로 이제 남은 일은 뱍성들이 하나님과의 언약대로 그분의 계명과 규례를 준수하는 일이다. 이에 여호수아는 먼저 가나안 땅에 여섯 개의 도피성을 택정하였다. 이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셨던 명령(민 35:9~34, 신 19:1~13)을 이행한 것이다.

 


도피성

(20:1~9)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는 일단 도피성으로 피할 수가 있다. 그는 먼저 도피성 성문 앞에서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고 난 뒤, 장로들의 허락을 받아 성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 다음, 그는 회중 앞에서 재판을 받게 되는 데, 이때 고의성이 인정되면, 그는 사형에 처해진다. (출 21:14, 민 35:16~21, 신 19:11~12)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무죄가 증명되더라도, 그는 대제사장이 죽기 까지 사실상의 죄인으로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민 35:22~28). 이것은 보복자의 손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도피성은 법의 권위와 인간의 존엄성을 가리킨다.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
3.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
4.  이 성읍들 중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의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건을 말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성읍에 받아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게 하고
5.  피의 보복자가 그의 뒤를 따라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주지 말지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의 이웃을 죽였음이라
6.  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
7.  ○이에 그들이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8.  여리고 동쪽 요단 저쪽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구별하였으니
9.  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을 위하여 선정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망하여 그가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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