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전서/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6장

w.j.lee 2015. 11. 13. 04:30

 

고린도후서(2 Corinthia) 6장

6장 요약 

본장 서두에는 바울이 경험한 고난이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바울이 자신의 사도권을 변증하기 위한 의도에서였다. 복음 전도자에게는 죽음이 곧 삶이고 고난이 기쁨의 원천이 된다. 한편, 바울은 고린도 교인과의 화해를 요청한 후 신자와 불신자간의 구별을 강조한다.

 

 

(6:1-10)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은혜받을 것을 권면하고 있다(1-2절). 또한 바울은 자신의 직분을 변호하기 위해 그가 당한 고된 환난과 하나님의 은혜를 열거하고 있다.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8.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
(6:14-7:1) 하나님은 믿는 자가 불신자와 어울리는 것을 금하신다. 그러나 이 말씀은 불신자와 일체 교제를 끊고 세상을 떠나 살라는 말씀이 아니라 그들과 어울려 불법을 행치 말라는 말씀이다.
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벨리알 : 문자적으로는 '무가치함', '올라올 수 없는 곳'으로, 여기에서는 사탄. 지옥을 뜻한다.
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17.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신약전서 > 고린도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린도후서 4장  (0) 2015.11.13
고린도후서 5장  (0) 2015.11.13
고린도후서 7장  (0) 2015.11.13
고린도후서 8장  (0) 2015.11.13
고린도후서 9장  (0) 201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