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전서/에베소서

에베소서 5장

w.j.lee 2013. 7. 17. 19:30

 

에베소서(Ephesians) 5장

5장 요약 

새 삶으로 부름 받은 성도의 생활 원리가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성도는 하나님을 닮아가는 성별된 생활을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한다. 이것은 빛의 자녀로서의 삶이라고 규정된다(8절). 22절부터는 부부간의 생활 원리를 다루고 있는데 가정은 공동체의 최소 단위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 : 골 3:5은 탐심이 곧 우상숭배라고 말한다. 탐심이 가득한 자들은 창조주 하나님보다 그의 피조물에 더 큰 관심을 가지며 피조물을 더욱 중시하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보다 피조물을 더 위에 올려놓고 섬기는 결과를 범하게 된다.
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7.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 우리는 사탄이라는 어둠의 권세에서 구원을 받아 빛의 세계로 들어온 자들이다. 우리에게는 빛에 거할 뿐 아니라 또한 세상의 빛으로서,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어야 할 책임이 있다(참조. 마 5:14-16).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12.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라
(5:15-21) 불신자들은 악한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치 못하고, 시간과 기회를 허비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뜻에 대해 분별력을 가지고,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이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하나님께 대한 찬송과 감사, 서로 복종하는 인간 관계는 성령 충만의 결과이다.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피차 복종하라 : 인간 관계에 대한 주님의 근본적인 뜻은 복종이다.


아내와 남편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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