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민수기

민수기(民數記 Numbers) 25장

w.j.lee 2015. 10. 8. 16:41

 

 

민수기 25장 요약

이 사건은 시내 광야에서 일어난 금송아지 사건(출 25장)과 유사하다. 두 사건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죄악이었고, 다른 신을 숭배 했으며, 여기에 참여한 자들은 모두 즉각 죽임을 당했다. 이 사건은 비느하스의 헌신적 행위로 수습되었고, 이 일로 비느하스는 영원한 제사장직을 약속받았다.

 

 

브올에서 생긴 일

 

(25:1~18) 모압 평지에서 일어난 음행 사건은 시내산 밑에서 일어난 금송아지 사건과 유사한 점이 많이 있다. 곧 두 사건에서 이스라엘은 다른 신을 경배하였고, 이들은 곧바로 죽임을 당했다. 두 사건 모두 하나님의 계시가 주어진 직후 발생된 일로서, 백성들은 언약의 기본 원칙을 무시했다. 두 사건을 통한 공통적인 교훈이 있는데, 그것은 환경이 어떻게 변할지라도 하나님의 속성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곧 인간의 실패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방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될 새로운 세대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2.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5.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8.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13.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14.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조상의 가문 중 한 지도자이며
15.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이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의 한 조상의 가문의 수령이었더라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  미디안인들을 대적하여 그들을 치라
18.  이는 그들이 속임수로 너희를 대적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지휘관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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