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말라기

말라기(Malachi) 4장

w.j.lee 2015. 10. 2. 15:48

 

말라기(Malachi) 4장

4장 요약 

본장은 본서의 결론으로서 여호와의 날에 임할 심판을 언급한다. 그 날에 악인은 뿌리까지 잘리는 멸절을 당할 것이지만 의인은 참 기쁨과 자유를 향유할 것이다. 한편 말라기는 본장의 말미에서 엘리야의 출현을 예언함으로써 구약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시대(신약)의 막을 열고 있다.

 

 

여호와께서 정하신 날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4-6) 본문은 구약 성경 전체의 결론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선민 이스라엘이 그리스도의 강림을 준비하는 길은 모세의 율법을 기억하고 그대로 실천하는 일이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시기 직전에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자를 보내어 다시 한번 회개를 외칠 것이라고 예고해 주셨다. 훗날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고 외친 것은 곧 이 예언의 성취이다(마 3:2). 그리스도께서 초림하심으로 여호와의 날이 이 땅에 임했으며, 재림하심으로 그 날을 완성시키실 것이다.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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