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안성의 문화재

[스크랩] 입사장 (入絲匠)

w.j.lee 2017. 4. 18. 15:43

입사장 (入絲匠)





종 목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9호

명 칭입사장 (入絲匠)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금속공예/ 금속공예
수량/면적
지정(등록)일1997.09.30
소 재 지 경기 안성시 보개면 너리굴길 3 (기좌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안성군
  

입사란 금속공예의 일종으로 금속표면에 홈을 파고

금, 은, 구리로 만든 가느다란 실선을 끼워 넣는 기술을 말하며,

이러한 입사의 기능이나 기능을 가진 사람을 입사장이라고 한다.

입사의 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금속물의 표면을 간단하게 요철모양으로 파내고

선을 끼워 넣는 방법으로 고려시대까지 많이 사용되었다.

다른 하나는 끌로 금속표면을 쪼아서 무늬를 만들고

그 위에 얇은 금, 은판을 놓고 입사망치로 쳐서 금속판에 박아 넣는 방법이다.

입사에는 주로 구름과 용을 조각한 운룡무늬, 봉황무늬를 비롯하여

각종 동물무늬가 많이 사용된다.

금속으로 된 물건의 표면에 날카로운 철정으로 새기거나 다져서

장식무늬를 얻는 입사장은

여인네들의 비녀나 가락지와 같은 작은 물건에서부터

주전자나 바늘집 등의 실용적인 소품에 이르기까지

단아한 형상에 정교한 무늬를 만들어 내어 금속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는다.

이경자 씨는 우리 전통의 입사 기술을 익혀 보존하고 있다.


출처 : 서삼초등학교 20회
글쓴이 : 원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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