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전서/디도서

디도서 3장

w.j.lee 2015. 11. 15. 10:09

 

디도서 (Titus) 3장

3장 요약

교인의 신앙 생활 원리가 제시되어 있다. 복종(1절), 화합(2-7절)을 들 수 있는데 교회도 하나의 공동체인 이상 성도 상호간, 그리고 성도와 목회자간의 화목과 질서가 필수적이다. 특히, 본장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이단에 대한 성도의 태도이다(8- 11절).

 

 

(3:1-8) 이 부분은 사회 생활에 대한 신자들의 태도를 다루고 있다. 신자들은 세속 정부에 대해 원칙적으로 순종하고, 온유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또한, 모든 불신자들에게는 관용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신자들도 이전에는 죄악 가운데 불경건하게 살았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존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1.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부패 : 2:7의 '부패'와는 전혀 다른 뜻이다. 원래 바른 길에서 완전히 떠나 뒤틀려 있는 것을 뜻한다. 이단자는 교리적으로만 잘못된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습관적으로 죄를 짓는 사람들이다.

부탁과 끝 인사
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
13.  율법교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그들로 부족함이 없게 하고
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15.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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