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전서/히브리서

히브리서 5장

w.j.lee 2015. 11. 16. 05:57

 

히브리서 (Hebrews) 5장

5장 요약

구약의 제사장과 그리스도의 공통점은 중보자적인 역할과 기름부음으로 하나님의 권위를 가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죄 없는 자로서, 제사장들과는 본질적인 차이점을 가진다. 주님은 아론의 반차를 따르는 지상의 제사장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셨다.

 

 

(5:1-4) 대제사장은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대표자이고 그 백성을 동정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주권적 임명에 의해 세움받은 자이다.

1.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2.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3.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 : 그리스도는 유다 지파의 후손이므로 레위 지파에 속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은 어떻게 그 정통성을 설명할 수 있는가? 저자는 아론의 대제 사장직 자체가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므로 그리스도가 아론 계통이 아닐지라도 하나님이 세우시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은 아론 이전의 멜기세덱 계통을 따르는 것이라 하여 그 정통성을 설명한다.

변절을 경계하시다
(5:11-6:12) 저자는 여기서 멜기세덱에 관하여 논하는 것을 중단하고, 믿음의 진보가 없음에 대해 경고하면서, 부지런하여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소망을 굳게 붙들라고 한다(9-12절). 그것은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이 맹세로 보증된 것이기 때문이다. 맹세란 선언의 진실성과 약속의 순전함을 나타내기 위해 제시할 수 있는 최상의 증거이며, 어떠한 변경도 가져올 수 없는 것이다.
11.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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