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전서/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3장

w.j.lee 2015. 11. 13. 04:35

 

고린도후서(2 Corinthia) 3장

3장 요약 

당시 고린도 교인 중 일부는 추천장이 없는 바울을 사도로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이에 바울은 자신의 복음의 열매(고린도 교회)가 곧 추천서임을 밝히고 자신의 사도직을 옛 언약과의 비교를 통해 확증하고 있다. 그러나 고린도 교인들은 구약의 율법사상에 묶여 이해하지 못했다.

 

 

새 언약의 일꾼들
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3:6-11) 바울은 율법 조문과 영(6-8절), 정죄의 직분과 의의 직분(9절), 없어질 것과 길이 있을 것(10-11절)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대조시키고 있다. 바울은 옛 언약과 모세의 직분보다 새 언약과 자신의 직분이 얼마나 더 영광된 것인지를 설명한다.
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7.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10.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3:12-18) 모세의 율법에 매달리고 있던 유대인들의 완고한 마음에는 여전히 수건이 가려져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감화를 받아 진리를 깨닫는 자는 율법의 속박에서 벗어나 영적인 자유를 누린다(17절).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감으로써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게 된다.
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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