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예수님을 온전히 아는 신성한 성품의 소유자

w.j.lee 2024. 6. 11. 05:45

 

 

 

 

예수님을 온전히 아는 신성한 성품의 소유자

 

오늘의 말씀(베드로후서 1:1~11)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베드로가 보배로운 믿음을 함께 받은 성도들에게 편지합니다. 

주님이 큰 약속을 주셔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게 되었으니, 우리는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을 더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면 실족하지 않고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성도 (1:1~2)
성도는 ‘그리스도의 의’에 힘입어 의롭게 된 존재입니다. 

베드로후서 수신자는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자들’입니다(1절). 

이는 성도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즉 성도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구원의 방편 곧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존재요, 동일한 믿음을 함께 소유한 공동체입니다. 

베드로는 특히 하나님과 예수님에 관한 ‘온전한 앎’이야말로 성도가 참된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전제임을 강조합니다(2절). 

성도는 진리의 지식을 배우고 가르치는 일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바른 지식 위에 굳건히 설 때 더욱더 성도다울 수 있습니다.

- 성도가 하나님과 예수님을 온전히 알아 가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 주님을 더 알아 가기 위해 내가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 (1:3~11)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성도에게 주셨습니다(3절). 

이는 부르신 이를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위대한 구원 약속을 붙잡고 하나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4절). 

성도의 ‘존재와 삶’(생명과 경건)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도하십니다. 

따라서 성도는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도록 하나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믿음에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을 더하도록 힘써야 합니다(5~7절). 

이는 사랑을 실천함으로 믿음을 나타내는 일입니다. 

이처럼 ‘참여’에 힘쓰는 일이야말로 성도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견고하게 하는 것입니다(10절). 

그러면 실족하지 않고 주님 나라에 온전히 들어가게 됩니다.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확신은 행함으로, 삶의 열매로 증명됩니다.

- 부르심을 받은 성도가 추구할 신성한 성품은 어떤 것인가요? 

- 여덟 가지 신성한 성품 가운데 내가 더 힘써 단련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 

참된 은혜와 평강은 예수님을 알아 감으로 더 풍성히 누릴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매일 주님과의 관계가 깊어져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인격으로 살게 하소서.

 저를 은혜로 택하시고 사명으로 부르신 주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거룩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