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민수기

민수기(民數記 Numbers) 17장

w.j.lee 2015. 10. 8. 17:41

 

민수기 17장 요약

하나님은 아론의 지팡이에서 살구 열매를 맺게 하심으로 그가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임을 증거해 주셨다. 이처럼 죽은 나무가 열매를 맺었다는 것은 목격자의 입을 다물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아론의 지팡이

(17:1~13) 고라 사건 이후에도 벡성들 가운데 불평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각 지파의 지도자를 대표하는 지팡이를 취하여 열두 지파의 족장들의 이름을 적으라고 하셨다. 이때 레위 지파는 그 지팡이에 아론의 이름을 기록해야 했다. 그리고 그 열두 지팡이를, 하나님께 모세와 만나시는 증거궤 앞에 놓게 하셨다(1~7절). 이튿날 하나님이 택하신 지도자, 곧 아론의 지팡이에는 움이 돋아났으며, 살구 열매까지 열려 있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당신의 지도를 받듯 그들의 지도자를 따르기를 원하신다. 이제 백성들은 성막 안으로 들어가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깨닫게 되었다(12~13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 중에서 각 조상의 가문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되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대로 그 모든 지휘관에게서 지팡이 열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3.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각 수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4.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5.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6.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매 그들의 지휘관들이 각 지파대로 지팡이 하나씩을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가 모두 열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7.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9.  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가져오매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집어들었더라
1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반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11.  모세가 곧 그 같이 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12.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13.  가까이 나아가는 자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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