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안성의 문화재

[스크랩] 양성향교 (陽城鄕校)

w.j.lee 2017. 4. 18. 15:37

양성향교 (陽城鄕校)



종 목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8호

명 칭양성향교 (陽城鄕校)
분 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향교
수량/면적일곽
지정(등록)일1983.09.19
소 재 지 경기 안성시 양성면 교동길 33-4 (동항리)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향교재단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양성향교는 조선 중종 28년(1533)에 처음 지었고, 영조 50년(1774)에 다시 지었다.

그 뒤 여러 차례 보수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앞쪽에 공부하는 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뒤쪽으로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이 있는 전형의 전학후묘 배치를 따르고 있다.

그 외에 출입구 구실을 하는 내삼문과 외삼문이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이며,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부리 모양으로 짜맞춘 익공 양식이다.

대성전 내부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강당인 명륜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대성전과 명륜당만 갖춘 조선 후기 작은 규모의 향교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출처 : 서삼초등학교 20회
글쓴이 : 원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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