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믿음은 어떠합니까?

 

 

우리의 믿음은 어떠합니까? 

 

 

<중심말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11:1)." 

 

 

<생각하기> 

우리의 믿음은 어떠합니까?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온전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 바른 믿음이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굳은 믿음이 아닌 연약한 믿음을 가지고 만족하는 사람을 봅니다.

마치 예수님과 함께 의식주를 같이 했던 도마가 부활의 주님을 믿지 못했던 것처럼

오늘도 관념적인 신앙에 머물러 있는, 겉모습만 그리스도인인 사람이 있습니다.

 

 

<가꾸기> 

1. 무엇을 믿음이라고 합니까? 

1)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란

그 자체가 실체로서 존재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믿음으로 실체화된 것을 의미합니다.

바라는 것들에 대한 확신입니다.

즉 희망이 사실화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해 주신 모든 것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바라는 것이 믿음입니다.

 

2)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란

보이지 않지만 사실임을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은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모든 것들의 실제를

영혼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마음의 눈 혹은 영적 지혜'입니다.

믿음이 연약한 사람은 눈에 보이는 사실만은 인정하려 합니다.

그러나 굳은 믿음의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실까지도 영의 눈으로 알고 깨달아

그것을 삶 속에 반영하고 적용하여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2. 믿음의 주체는 누구입니까?

사람들은 믿음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12:2).

예수님이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시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믿음의 시작과 마침의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3. 온전한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10:17).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

그리고 말씀을 순종하고 실천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온전한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약2:22).

 

4. 굳은 믿음의  사람과 연약한 믿음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굳은 믿음의 사람은 말씀의 뜻을 깨닫고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항상 깨어 있어 주님 맞을 준비를 완벽히 하며 삽니다(마25:4).

그리하여 천국 잔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마25:10).

그러나 연약한 믿음의 사람은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이

주님이 오신다는 것을 알고는 있으나 준비를 소홀히 하며 삽니다(마25:3).

그러다가 결국은 천국 잔치에 참여하지 못합니다(마25:11).

 

      <굳은 믿음의 사람(골2:5)>                       <연약한 믿음의 사람(롬14:1)>

  1)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생활(고전10:31)       사람의 영광을 구하는 생활(요5:44)     

  2)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생활(요일2:17)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요일2:15,16)

  3) 위로부터 난 지혜를 구하는 생활(약3:17,18)    땅에 있는 지체를 구하는 생활(골3:5)

  4) 행함이 있는 생활(약2:22)                           행함이 없는 생활(약2:26)   

  5) 회개하는 생활(고후7:11)                            회개하지 않는 생활(히6:6,12:17)           

 

 

<결단하기>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벨은 믿음으로 드린 제사로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얻었고(히11:4),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히11:5).

성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곧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입니다.

그것은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히10:38).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예배하는 생활입니다(요4:24).  

2.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입니다(신30:8;히5:9;약2:22). 

3. 기도하는 생활입니다(살전5:17).

4.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입니다(살전5:18). 

5.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생활입니다(롬5: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