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민수기

민수기(民數記 Numbers) 8장

w.j.lee 2015. 10. 10. 06:56

 

 

민수기 8장 요약

본장은 성막 안의 어둠을 밝히는 등잔대와 속죄 제사를 드리고 물로 정결케 하는 레위인의 정결 의식을 다룬다. 이것은 그들을 일반 백성과 구별하여 하나님께 헌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등잔을 차려 놓는 방식

1.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등불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게 할지니라 하시매
3.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4. 이 등잔대의 제작법은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이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보이신 양식을 따라 이 등잔대를 만들었더라 

 

레위인을 요재로 여호와께 드리다

(8:5~26) 신학적으로 이 본문은 하나님의 거룩이란 주제하에서 특별히 레위인에게 주어진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거룩한 일에 종사하는 자들은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는데, 정결케 되는 의식을 통하여 구별되어야 한다. 그러나 레위인들이 공동체 안에서 따로 분리되는 것은 아니다. 공동체 사람들이 레위인들에게 안수함으로써, 레위인들은 백성을대신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맡게 되는 것이다. 한편, 제사장들과는 달리 레위인들은 특별한 복장을 입지 않았다. 다만 입고 있는 옷을 께끗하게 빨아 입었다(7절). 따라서 레위인들은 제사장들과 백성들 사이에서 교량적 역활을 감당했다고 할 수 있다,

 

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이스라엘 자손중 레위인을 데려다가 정결하게 하라
7. 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하게 하되 곧 속죄의 물을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에게 그들의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하게 하고
8. 또 그들에게 수송아지 한 마리를 번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그 소제물로 가져오게 하고 그 외에 너는 또 수송아지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가져오고

 

번제는 헌신을 위한 것이고, 소제는 수고의 열매로서 노력을 바치기 위한 것이고. 속죄제는 죄사함을 얻기 위한 것이다.


9. 레위인을 회막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10.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안수하게 한 후에

 

안수 : 구약에서 하나님께 바치고 성별하는 것을 의미했다(민 27:18, 신 34:9). 신약에서는 병을 고칠 때(막 6:5, 눅 13:13), 집사들을 임명할 때(행 6:6), 복음 사역자를 성별할 때(행 13:3) 행했다.


11.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흔들어 바치는 제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에거 여호와께 봉사하게 하기 위함이라
12. 레위인으로 수송아지들의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네가 그 하나는 속죄제물로, 하나는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려 레위인을 속죄하고
13. 레위인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 세워 여호와께 요제로 드릴지라
14.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15. 네가 그들을 정결하게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16.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중 모든 초태생 곧 모든 처음난 자 대신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17. 이스라엘 자손중 처음 태여난 것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태어난 자를 치던 날에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18.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중 모든 처음 태여난 자 대신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19.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그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 그들로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며 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 할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하려 하였음이니라
20.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께서 레위인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레위인에게 행하였으되 곧 이스라엘 자손이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1. 레위인이 이에 죄에서 스스로 깨끗하게 하고 그들의 옷을 빨매 아론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 요제로 드리고 그가 또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여 정결하게 한후에
22. 레위인이 회막에 들어가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서 봉사하니라 여호와께서 레위인의 일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게 하신 것을 따라 그와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3.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 레위인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오 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가서 복무하고 봉사할 것이요
25. 오십 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그 일 : (히) '아하보다'. 문자적으로는 병역 의무. 레위인은 변역이 면제되어 인구 조사에서 제외 되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성막에서 하는 일도 하나님의 군데에 복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6. 그의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돕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는 레위인의 직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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