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애가에 담긴 하나님의 애끓는 사랑 (에스겔 19:1~14)

w.j.lee 2025. 8. 18. 01:01


애가에 담긴 하나님의 애끓는 사랑

오늘의 말씀 (에스겔 19:1~14)

 

1 너는 이스라엘 고관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1 “Take up a lament concerning the princes of Israel


2 부르라 네 어머니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가 사자들 가운데에 엎드려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2 and say: “ ‘What a lioness was your mother among the lions! She lay down among them and reared her cubs.


3 그 새끼 하나를 키우매 젊은 사자가 되어 먹이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3 She brought up one of her cubs, and he became a strong lion. He learned to tear the prey and he became a man-eater.


4 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 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

4 The nations heard about him, and he was trapped in their pit. They led him with hooks to the land of Egypt.


5 암사자가 기다리다가 소망이 끊어진 줄을 알고 그 새끼 하나를 또 골라 젊은 사자로 키웠더니

5 “ ‘When she saw her hope unfulfilled, her expectation gone, she took another of her cubs and made him a strong lion.


6 젊은 사자가 되매 여러 사자 가운데에 왕래하며 먹이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며

6 He prowled among the lions, for he was now a strong lion. He learned to tear the prey and he became a man-eater.


7 그의 궁궐들을 헐고 성읍들을 부수니 그 우는 소리로 말미암아 땅과 그 안에 가득한 것이 황폐한지라

7 He broke down their strongholds and devastated their towns. The land and all who were in it were terrified by his roaring.


8 이방이 포위하고 있는 지방에서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에 잡아

8 Then the nations came against him, those from regions round about. They spread their net for him, and he was trapped in their pit.


9 우리에 넣고 갈고리를 꿰어 끌고 바벨론 왕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옥에 가두어 그 소리가 다시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9 With hooks they pulled him into a cage and brought him to the king of Babylon. They put him in prison, so his roar was heard no longer on the mountains of Israel.


10 ○네 피의 어머니는 물 가에 심겨진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열매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10 “ ‘Your mother was like a vine in your vineyard planted by the water; it was fruitful and full of branches because of abundant water.


11 그 가지들은 강하여 권세 잡은 자의 규가 될 만한데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에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에서 뛰어나 보이다가

11 Its branches were strong, fit for a rulerʼs scepter. It towered high above the thick foliage, conspicuous for its height and for its many branches.


12 분노 중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하매 그 열매는 동풍에 마르고 그 강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

12 But it was uprooted in fury and thrown to the ground. The east wind made it shrivel, it was stripped of its fruit; its strong branches withered and fire consumed them.


13 이제는 광야, 메마르고 가물이 든 땅에 심어진 바 되고

13 Now it is planted in the desert, in a dry and thirsty land.


14 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 그 열매를 태우니 권세 잡은 자의 규가 될 만한 강한 가지가 없도다 하라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14 Fire spread from one of its main branches and consumed its fruit. No strong branch is left on it fit for a rulerʼs scepter.’ This is a lament and is to be used as a lament.”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이스라엘 고관들을 위해 애가를 지으라 하십니다. 

암사자가 낳은 새끼가 자라 사람을 삼키자, 이방이 그를 잡아 애굽으로 끌고 갑니다. 

또 다른 새끼가 젊은 사자가 되어 사람을 삼키자, 이방이 그를 바벨론 옥에 가둡니다.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는 무성했으나 뽑혀 메마른 광야에 심깁니다.

 

본문 해설

 

두 마리 새끼 사자(19:1~9)

애가는 장례에서 부르는 슬픈 노래입니다.

하나님은 다윗 왕조의 임박한 멸망을 애가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애가에 등장하는 암사자는 다윗 왕조를, 두 마리 새끼 사자는 각각 유다 왕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긴을 가리킵니다.

두 왕은 '사람을 삼키는 사자'로 표현되는데,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정의를 무시하고 백성을 억압했음을 나타냅니다.

결국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여호야긴은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이 비극적인 역사는 영원할 것 같았던 다윗 왕조의 몰락이 임박했음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 약속은 그들의 순종을 전제로 하며 (신 28:2, 7), 불순종하는 자들의 안전까지 보장하진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에 신실한 자만이 약속된 복을 누립니다.

 

- 하나님이 애가를 통해 전하신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 하나님 약속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내가 불순종을 버리고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19:10~14)

애가 후반부는 포도나무에 관한 내용입니다. 

물가에 심겨 열매가 풍성하고 가지가 무성한 포도나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해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뜻에 순종하며 살아야 했으나 교만해져 하나님 뜻을 저버리는 행동을 했습니다.

'높았으며', '뛰어나 보이다가'라는 표현은 이스라엘의 교만을 나타냅니다(11절).

그 결과 이스라엘은 뿌리째 뽑혀 동풍에 말라 버리고 척박한 땅에 심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는 바벨론 땅에서 포로로 살아가게 된 이스라엘의 비참한 현실을 묘사합니다.

하나님 뜻을 저버리면 물가에 심긴 나무 같은 복 된 삶이 아니라, 메마른 땅에 심긴 나무같이 비참한 삶이 됩니다.

 

-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로 살 아가기 위해 내가 교만을 버리고 겸손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 심긴 나무처럼 된 제 상황이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부모와 공동체의 신앙도 저를 하나님 앞에 세울 수 없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겸손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은혜의 강에 드리워진 삶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