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욥기

욥기 26장

w.j.lee 2015. 10. 31. 11:51

 

욥기(Job) 26장

 

26장 요약 

욥은 창조주 하나님의 크신 권능과 위엄을 설명하였다. 

또한 하나님께서 무한한 지혜로 음부의 세계와 이 땅의 세계와 하늘의 세계를 지으신 사실을 찬양하였다.

 

욥의 대답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네가 힘 없는 자를 참 잘도 도와 주는구나 기력 없는 팔을 참 잘도 구원하여 주는구나
3.  지혜 없는 자를 참 잘도 가르치는구나 큰 지식을 참 잘도 자랑하는구나
4.  네가 누구를 향하여 말하느냐 누구의 정신이 네게서 나왔느냐
5.  ○죽은 자의 영들이 물 밑에서 떨며 물에서 사는 것들도 그러하도다
6.  하나님 앞에서는 스올도 벗은 몸으로 드러나며 멸망도 가림이 없음이라
7.  그는 북쪽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매다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매다시며 :

지구가 허공에 떠 있다는 개념은 고대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8.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9.  그는 보름달을 가리시고 자기의 구름을 그 위에 펴시며
10.  수면에 경계를 그으시니 빛과 어둠이 함께 끝나는 곳이니라
11.  그가 꾸짖으신즉 하늘 기둥이 흔들리며 놀라느니라

하늘 기둥 :

고대인들은 하늘이 기둥으로 받쳐져 있다고 생각하였다.

 

12.  그는 능력으로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깨뜨리시며

바다는 바벨론 창조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바다의 용인 라합을 상징한다.

 

13.  그의 입김으로 하늘을 맑게 하시고 손으로 날렵한 뱀을 무찌르시나니

날렵한뱀 :

리워야단' (Leviathan)이라고 불리는 바다의 신, 라합을 가리킨 것 같다(참조. 사 27:1).

 

14.  보라 이런 것들은 그의 행사의 단편일 뿐이요 우리가 그에게서 들은 것도 속삭이는 소리일 뿐이니 그의 큰 능력의 우렛소리를 누가 능히 헤아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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