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성경공부자료

신앙검진을 하고 있습니까?

w.j.lee 2014. 9. 28. 09:47

 

앙검진을 하고 있습니까?

 

 

♥ 들어가며

성경은 다양한 믿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적은 믿음(마8:23-27) 과 큰 믿음(눅7:1-9),

행함이 있는 믿음(약2:22)과 행함이 없는 믿음(약2;17,26)

연약한 믿음(롬14:1)과 굳은 믿음(골2:5),

거짓된 믿음(마24:24)과 거짓 없는 믿음(딤후1:5)이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는 것처럼

믿음도 검진해야 건강한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세상과 교회의 차이를 바르게 인식하고 있습니까?

 

1. 진리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① 세상 : 사람과 사람끼리 거래한 약속 -> 이론(理論, 일반계시) -> 변함(요일2:17)

② 교회 :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한 약속 -> 복음(福音, 특별계시) -> 불변(요일2;17)

☞ 세상의 진리는 끝없는 욕심으로 인도하나(약1;14,15),

성경의 진리는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합니다(요17;3;마19:29).

 

2. 생활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① 세상 :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갈6:8,5:19-21) -> 육신의 생각(롬8:5,6) -> 종교생활

② 교회 :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갈6:8,5:22,23) -> 영의 생각(롬8:5,6) -> 신앙생활

☞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신앙'이라고 하는 이유는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요3:16).

 

3. 소망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① 세상 : 남보다 잘 되는 것 -> 오복 : 수·부·강녕·유호덕(혹은 귀)·고종명(혹은 자손증다)

② 교회 : 하나님이 주시는 것 -> 영생(요6:38-40)

☞ 세상은 고난을 저주로 생각하나, 성도는 고난을 유익으로 생각합니다(시119:71;벧전3:14).

 

♥ 삶에 대하여 바른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까?

 

1.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시29;2;사24:15;말2;2;요11:4;고전10;31;벧전4:11).

②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시5:11,35:9;롬5:2).

☞ 성도는 하나님을 위하여 지었으니(사43:21), 사나 죽으나 주의 것입니다(롬14:8).

 

2. 죄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가져야 합니다.

① 원 죄 : 아담의 불순종(창2:17,3:6;롬5;12) ->회심(목욕하기 : 단회적)

② 자범죄 : 말씀 순종함에 부족한 것이나 어기는 것(창4:7;레4:2;약4:17)

->회개(발 씻기 : 지속적)

☞ 지은 죄로부터 U턴하고, 지은 죄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진정한 회개를

하여야 합니다(고후7:11).

 

3. 믿음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① 생명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② 죄를 사하도록 중보하시는 예수님을 믿는 것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③ 성령님이 삶을 인도하고 기도를 도와주시는 것을 믿는 것 (악에서 구하옵소서)

-> 은혜로 구원받아(롬10:9;엡2;8), 영생을 얻기 위함입니다(요3:16).

☞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살후3:2).

 

♥ 세상을 변화시키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1. 성도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① 하나님의 백성으로(벧전2:10;계21;3),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롬5:2),입술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히13;15).

② 하나님의 자녀로(요1:12;요일3:10),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요일5:2),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갈5:22,23)

③ 하나님의 종으로(벧전2:16.롬6:22),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고(롬6;6), 의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약3:17,18).

☞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도록 해야 합니다(약2:22).

 

2.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① 소금(마5:13) : 녹아짐 -> 맛, 소독제, 방부제 -> 없어서는 안될 사람

(엡4:29;골4:6;막9:50)

② 빛(마5:14) : 태워짐 -> 착함, 의로움, 진실함 -> 삶의 본이 되는 사람(엡5:8,9)

☞ 성도의 행실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마5:16).

 

3.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있는지 점검하며 살아야 합니다.

①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으로 회개를 하고 있는가?(고후7:10,11)

②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으며(벧전3:17), 거룩함을 이루고 있는가?(살전4;3)

③ 쉬지 않고 기도하며(살전5:17), 범사에 감사하고 있는가?(살전5:18)

☞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향하여

항상 귀를 열어 놓아야 합니다(출15:26;시17:6).

 

♥ 죽음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까?

 

1. 죽음의 의미를 바르게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죽음을 비켜갈 수 없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입니다(히9:27).

① 육체적 죽음(Physical death) : 육체만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 소멸되는 것

(창3:19;약2:26;마10:28).

② 영적인 죽음(Spiritual death) :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분리되는 것

(마8:22;골2:13;엡2:1,5;딤전5:6).

③ 영원한 죽음(Eternal death) :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는 것

(마10:28;계2:11,20:11-15,21:8,22:15).

☞ 한 번 태어나면(출생) 두 번 죽고(계20:14),

두 번 태어나면(출생, 중생) 한 번 죽습니다(요3:3;딛3:5).

 

2. 성도의 죽음은 구원의 완성임을 알아야 합니다.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낫고,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전7:1,2)고 합니다.

잔치 집은 인생이 유한하다는 것을 잊게 만들고, 쾌락에 빠지게 만듭니다(전7:4).

그러나 초상집은 삶이 유한하며(시90:10,103:15),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며,

출생은 고생스러운 인생을 시작하는 출발점이지만,

죽음은 그 고난을 모두 마치고 안식으로 들어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요19:30;행7:59,60).

성도는 죽음이 형벌이 아니요 성화 과정의 중요한 요소이며(고전15:26-57),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지막 날에 죽음에서 구출되기로 되어 있으며,

천국에서 영광 중에 그리스도와 함께 더 깊은 교통을 하게 됩니다

(히2:15;엡5:27;눅23:43;빌1:23).

☞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벧전1:9).

 

3. 성도의 죽음은 영생의 시작임을 알아야 합니다.

'죽음'을 '잠'이라고 하였습니다(신31:16;단12:2;행7:60).

'잠'은 깨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사26:19).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 시에 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고전15:12-20;엡5:14;요5:24-29).

하나님께 속한 죽음이므로 평안에 들어가는 것이요, 의의 면류관이 예비된 것이요,

죽음으로써 비로소 영원한 삶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곧 세상에서 죽는 날이 천국에서 생일이 됩니다.

성도의 죽음은 영원한 새 생명으로 옮겨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고전15:51,52;요11:25,26;눅20:36).

따라서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죽은 사람을 위해서 소망 없는 사람과 같이

지나치게 슬퍼하는 일은 지혜로운 일이 아닙니다(겔24:17;살전4:13).

☞ 죽음도 하나님 계획의 일부입니다(요3:16).

 

♥ 나가며성도는 잘 죽기 위해서 잘 살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열매를 많이 맺은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칭찬과 상급을 받지만,

그렇지 못하고 자신의 믿음만 지킨 성도는 부끄러운 구원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살아있을 때 매일 신앙검진을 하며, 하나님 앞에 설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죽어도 천국 간다는 구원의 확신을 갖고,

하나님 앞에서 입을 깨끗한 세마포 한 벌을 준비합니다(계19:8).

그러할 때 죽음은 안식이 될 것이며, 더 좋은 부활을 위한 휴식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죽음에 소망을 두게 될 것입니다(잠14:32;눅22:33).

☞ 죽음 저편이 어떤지 모르지만,

주님께서 그곳에 계신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벧전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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