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아름다운 글

겨울 어디쯤엔가

w.j.lee 2012. 2. 28. 18:33

    겨울 어디쯤엔가 겨울 어디쯤엔가 그대에게 말하지 못한 소중한 단어들이 눈꽃으로 피어있는 것 같아 한참을 서성이며 찾아봅니다 사랑이란 막역한 것도, 소원(疏遠)한 것도 아니기에 가늠할 수 없는 마음 저 너머에서 그저 그대를 바라봅니다

     

    
    

     

    뭔가 할 말이 남아 있는 듯한 아쉬움이 늘 가슴을 아리게 하는 것이 사랑이기에 나는 오늘도 그대를 향해 그리움과 기다림을 담아 한 줄의 시를 씁니다 겨울 어디쯤엔가 몇날 며칠을 소일하며 눈이 조금씩 내리고, 쌓이듯 우리들의 사랑도 시간을 따라 봄처럼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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