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언약의 등불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w.j.lee 2024. 7. 15. 04:15

 

 

 

 

언약의 등불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오늘의 말씀(열왕기하 11:1~12)
1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그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자손을 모두 멸절하였으나
2 요람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여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게 한지라
3 요아스가 그와 함께 여호와의 성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4 일곱째 해에 여호야다가 사람을 보내 가리 사람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들을 불러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그들과 언약을 맺고 그들에게 여호와의 성전에서 맹세하게 한 후에 왕자를 그들에게 보이고
5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가 행할 것이 이러하니 안식일에 들어온 너희 중 삼분의 일은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6 삼분의 일은 수르문에 있고 삼분의 일은 호위대 뒤에 있는 문에 있어서 이와 같이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7 안식일에 나가는 너희 중 두 대는 여호와의 성전을 주의하여 지켜 왕을 호위하되
8 너희는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너희 대열을 침범하는 모든 자는 죽이고 왕이 출입할 때에 시위할지니라 하니
9 백부장들이 이에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든 명령대로 행하여 각기 관할하는 바 안식일에 들어오는 자와 안식일에 나가는 자를 거느리고 제사장 여호야다에게 나아오매
10 제사장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다윗왕의 창과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니
11 호위병이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되 성전 오른쪽에서부터 왼쪽까지 제단과 성전 곁에 서고
12 여호야다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왕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매 무리가 박수하며 왕의 만세를 부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는 아들이 죽자 왕의 자손들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됩니다.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숨겨 6년간 성전에서 지내게 합니다. 

여호야다가 백부장들과 언약을 맺고, 요아스에게 왕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그를 왕으로 삼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아달랴의 통치 (11:1~3)
유다 왕조가 왕이 없는 위기 상황에 처합니다. 

아합 가문이 심판당하는 중에 유다 왕 아하시야와 그의 형제가 모두 죽은 것입니다. 

이때 권력욕이 강한 아달랴가 태후로 섭정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왕의 자손을 모두 죽이고 왕으로 등극합니다. 

아합 가문의 악영향이 다윗 가문마저 위태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대대로 다윗의 후손을 왕위에 세운다고 약속하셨기에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를 통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보호해 주십니다. 

요아스가 성전에서 비밀리에 양육받는 6년 동안 아달랴가 유다를 다스립니다. 

인간이 벌이는 악행마저도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습니다. 

높으신 하나님 뜻은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 아달랴가 왕의 자손을 죽일 때 하나님이 배후에서 행하신 일은 무엇인가요? 

- 악인이 득세하는 것을 볼 때 성도는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하나요?

요아스를 왕으로 세움 (11:4~12)
요아스가 7세 되던 해에 제사장 여호야다는 다윗 왕조의 회복을 위해 거사를 준비합니다. 

그는 백부장들과 언약을 맺고 하나님 앞에서 맹세한 뒤 그들에게 숨겨 둔 왕자를 보여 줍니다. 

그는 군사들을 세 부대로 나누고 행동 지침을 전합니다. 

군사 이동이 용이한 안식일 수비병 교대 시간에 즉위식을 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합니다. 

거사 날인 안식일에는 백부장들에게 다윗 왕조의 상징과도 같은 다윗의 창과 방패를 나누어 줍니다. 

이는 전쟁용이라기보다 왕의 권위를 드러내는 의전용입니다(왕상 14:27~28). 

여호야다는 마침내 요아스에게 왕관을 씌우고,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그를 왕으로 세웁니다. 

요아스를 보존하시고 다윗 왕조를 부활시키신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신 분입니다.

- 여호야다가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기까지 그 과정은 어떠했나요? 

- 현재 잘못된 일을 바로잡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을 따라 행하는 한 사람을 사용하셔서 선하신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제 삶을 드립니다.

하나님 뜻을 생명보다 귀히 여기고, 말씀을 지켜 내는 데 온 힘을 쏟게 하소서.

거룩하게 구별된 지체들과 마음을 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든든히 이루어 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