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회복의 주권자에게 돌아오십시오

w.j.lee 2024. 10. 8. 06:19

 

 

회복의 주권자에게 돌아오십시오

 

오늘의 말씀(호세아 6:1~11)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7 그들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에서 나를 반역하였느니라
8 길르앗은 악을 행하는 자의 고을이라 피 발자국으로 가득 찼도다
9 강도떼가 사람을 기다림같이 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그들이 사악을 행하였느니라
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혀졌느니라
11 또한 유다여 내가 내 백성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네게도 추수할 일을 정하였느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호세아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호소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찢으셨으나 다시 낫게 하시고 살리시며 일으키실 것입니다. 

그러니 새벽빛같이 나타나시는 하나님을 힘써 알며 그분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제사가 아니라 인애를 원하시며, 번제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 (6:1~3)
하나님은 상처 입은 백성을 치료하시고 살리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상하게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찢기도 하시고, 싸매어 주기도 하십니다. 

북 이스라엘과 유다는 하나님의 징벌로 극심한 고난에 처하게 되지만,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이킬 때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호세아는 “여호와께로 돌아가자”(1절)라고 간곡하게 호소합니다. 

깊은 밤이 지나면 어김없이 새벽이 찾아오듯 하나님은 항상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더 나아가 호세아는 “힘써(최선을 다해) 여호와를 알자”(3절)라고 외칩니다. 

하나님을 알아 가며 그분 안에 거하는 성도는 이른 비와 늦은 비 같은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하나님은 어떤 일들을 행하시나요? 

- 하나님을 힘써 알기 위해 내가 구체적으로 실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6:4~11)
하나님은 죄악에 빠져 돌아오지 않는 백성을 향해 탄식하십니다. 

북 이스라엘과 유다는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인애’(히브리어로 ‘헤세드’), 즉 사랑과 긍휼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형식적인 제사가 아니라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삶’입니다. 

그러나 백성은 에덴동산에서 불순종한 아담처럼 하나님을 반역했습니다. 

그들 삶의 자리에는 하나님은 없고 우상과 가증한 일만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드린 모든 제사는 사실상 하나님 앞에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길르앗은 악의 도성이 되어 피 발자국으로 가득 찼고, 제사장들은 세겜 길에서 강도떼처럼 살인하고 악을 행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을 알아 가고 인애를 행함으로 이 땅에 하나님 뜻을 실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이 북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해 탄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않도록 내가 겸손히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매일 떠오르는 태양처럼, 때마다 쏟아지는 비처럼 하나님은 어김없이 저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사랑을 이웃에게 흘려 보내는 일에 마음을 쏟게 하소서. 

제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 뜻을 이루는 것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