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기도 & 묵상

기도의 자리, 승패를 가르는 자리

w.j.lee 2025. 7. 10. 01:00

기도의 자리, 승패를 가르는 자리

영적 전투력 / 이규현
오늘날 교회에서는 싸우는 일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회의하다가 별것 아닌 일로 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싸우다가 교회가 분열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마귀가 매우 기뻐합니다. 손 끝 하나대지 않고 마귀가 승리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싸우는 당사자들은 그것이 싸울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합니다.

분별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깨어 기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별력이 없으면, 싸움의 대상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누구와 싸워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분별력이 없으면, 마귀의 전술에 휘말려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오늘날 신자들은 매우 분주합니다. 

분주한 생활로 피곤해지면 가장 먼저 기도에 소홀해집니다.

기도하려면 영적으로 민감해야 하고 집중력이 필요하기에, 기도하는 사람은 삶에서 불필 요한 것들을 가지치기해야 합니다.

승패는 기도하는 자리에서 결정됩니다.

모든 문제는 기도의 자리에서 해결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맡기십시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기도의 자리가 중요합니다.

나라와 민족,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에서 모든 것이 결정됩니다.

날마다 영적 무기인 기도의 날을 날카롭게 세우십시오. 

성도는 삶에서 '사람의 정욕'이든 '하나님의 뜻'이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 플로이드 맥클랑

 

한절 묵상(디모데전서 2장 10절)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마땅히 선을 행합니다.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함을 넘어서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외면을 치장하기보다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기에 힘씁니다.

또 이웃 사랑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선을 행하기에 힘씁니다.

선을 행하고 나누어주기에 힘쓰는 삶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입니다(히 13:16).

지혜로운 성도는 인생의 남은 때를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은 선행으로 채워 갑니다.


 

'신앙의 길 > 기도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생 이루어 갈 일  (0) 2025.07.12
신자로 살라  (0) 2025.07.11
성십자가의 초청장  (0) 2025.07.09
당신에게 필요한 영적 지도자  (0) 2025.07.08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1)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