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본질을 상실하면 진노가 따릅니다(마태복음 21:12~22)

w.j.lee 2026. 3. 8. 01:01

 

 

2026년 3월 8일 주일

 

본질을 상실하면 진노가 따릅니다

 

오늘의 말씀(마태복음 21:12~22)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12 Jesus entered the temple courts and drove out all who were buying and selling there. He overturned the tables of the money changers and the benches of those selling doves.


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13 “It is written,” he said to them, “ ‘My house wi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but you are making it ‘a den of robbers.’ ”


14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14 The blind and the lame came to him at the temple, and he healed them.


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15 But when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saw the wonderful things he did and the children shouting in the temple courts, “Hosanna to the Son of David,” they were indignant.


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16 “Do you hear what these children are saying?” they asked him. “Yes,” replied Jesus, “have you never read, “ ‘From the lips of children and infants you, Lord, have called forth your praise'?"


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17 And he left them and went out of the city to Bethany, where he spent the night.


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8 Early in the morning, as Jesus was on his way back to the city, he was hungry.


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19 Seeing a fig tree by the road, he went up to it but found nothing on it except leaves. Then he said to it, “May you never bear fruit again!” Immediately the tree withered.


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0 When the disciples saw this, they were amazed. “How did the fig tree wither so quickly?” they asked.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21 Jesus replied, “Truly I tell you, if you have faith and do not doubt, not only can you do what was done to the fig tree, but also you can say to this mountain, ‘Go, throw yourself into the sea,’ and it will be done.


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22 If you believe, you will receive whatever you ask for in prayer.”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성전에서 매매하고 환전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그들이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맹인과 저는 자를 고치시고, 길가의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십니다.

제자들이 나무가 마른 이유를 묻자, 무엇이든 믿고 구하면 다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본문 해설

 

성전을 정화하심(21:12~17)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3대 절기 중 하나로, 각지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제사를 드립니다.

제물이 될 동물을 끌고 먼 거리를 여행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기에, 사람들은 현금을 가져와서 제물을 사서 바쳤습니다.

이러한 제물 매매에 예루살렘 제사장들이 독점적으로 관여하며 폭리를 취했습니다.

비둘기는 가난한 자들이 바치는 제물입니다 (12절; 레 5:7).

제사장들은 가난한 자들에게까지 전횡을 일삼으며,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전락시켰습니다(13절).

성전의 중요한 정체성은 빈부귀천을 떠나 누구나 기도하는 곳입니다.

본질이 사라지고 형식만 남은 성전은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24:2).

 

-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님이 진노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신앙의 본질에서 떠나지 않도록 내가 노력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무화과나무를저주하심(21:18~22)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방문하신 유월절(양력 3~4월경)은 '무화과의 제철'(보통 6월 말부터)이 아닙니다(막 11:13).

그런데 예수님은 찾으시는 열매가 없자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십니다(19절).

이스라엘에서는 3~4월의 설익은 작은 무화과 열매를 '파가'라 하고, 이것이 익어 제철에 수확하는 열매를 '테에나'라 합니다.

예수님은 설익은 '파가라도 찾아 시장기를 면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없다는 것은 제철이 되어도 수확 할 '테에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 무화과나무는 열매 없는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자녀다운 열매를 원하시며, 의심 없는 믿음의 기도를 원하십니다(21~22절).

 

-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을 통해 예수님이 가르치고자 하신 바는 무엇 인가요?

- 주님이 내게서 찾으시는 열매는 무엇일까요?

 

 

주일 중보 기도

 

국내 

북한에서는 소년·소녀들이 14세부터 30세까지 청년동맹(북한 최대의 근로·사회단체)에 가입해 노동력 동원에 시달립니다. 이들이 노동력 착취에서 벗어날 수 있길 기도합시다.

 

국외

멕시코에서 군용 화기와 장갑차까지 보유한 마약 카르텔 무장 세력이 국가 치안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끝없는 세력 다툼의 여파로 고통받는 민간인들이 보호받기를 기도합시다.


돈 바꾸는 사람(12절) : 성전세를 낼 수 있는 공식 화폐인 두로 동전으로 로마 화폐를 환전해주는 사람을 가리킨다.
비둘기(12절) : 가난한 사람들이 주로 드리던 제물이다(레 5:7; 12:8).


출처 : 생명의 삶(두란노 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