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은혜의 말씀

수요예배 기도문

w.j.lee 2014. 3. 26. 17:16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빛이시며 진리이시며 생명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삼일 동안에도
저희를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보호속에서 살게 하시고

다시 이 시간 주님의 거룩하신 제단앞에 엎드려

기도하게 하시니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그러나 이 시간 저희들은

저희의 부끄러움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들은 주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주님의 품을 떠나려고 애쓰며

세상과 불의와 타협하며 자신의 죄를 합리화하는

나약한 신앙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한 주를 사는 동안도 온갖 세상의 유혹과

어렵고 힘든 일들을 만날지라도

주님의 말씀으로 유혹을 물리치게하시고

소망의 인내와 믿음으로 고난을 이겨서

주님께 기쁨을 드리는 저희가 되도록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빌고 원합니다. 

저희가 어떠한 환경,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을지라도

주님 바라보는 믿음 잃지 않기를 원하오니

연약한 저희들의 발을 붙들어 주시고

저희의 생각과 마음과 믿음을 지켜 주시옵소서.


 

오늘도 갈급한 심령으로 나왔사오니

주께서 저희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옵소서.

주여!

저희 성도들의 사업과 가정과 자녀들에게 함께 하셔서

축복에 축복을 더해주는

놀라운 주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러나 저희들이 물질의 축복에만 만족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영의 축복을 사모하며 늘 기도에 힘쓰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닫혔던 입술과 마음을 활짝 열어주시고

저희의 교회와 가정에서 기도드리는 간구의 소리가

늘 끊어지지 않게 하시옵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는

거룩한 저희 교회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오니

주님의 교회인 저희 빛고을 교회를 

모든 진리로 채워 주시고

화평와 진리가 가득차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저희 교회의 머릿돌이 되어 주셔서

온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감싸 줄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그리하여 저희 교회는 분열과 싸움과 교만과 같은

마귀의 역사가 없는

아름다운 교회로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우리 김길수 목사님께

은혜와 진리로 충만케 하여 주시고,

장로님들과 여러 권사님, 집사님들에게도

더욱 크신 축복을 내리셔서

주님의 몸된 우리 빛고을교회를  

이 빛고을 광주에서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한 교회로

받들어 섬기는 데

부족함없게 도와 주옵소서.

이 예배를 온전히 주님께 드리오며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