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묵상집 : 제8일 부활의 주를 만난 삶

*고난주간묵상집*

여덟째날
8. 부활의 주를 만난삶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누가복음 24:25~35)

 

 

금요일에 장사지낸 바 된 예수는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본문은 예수 부활 사건이 전해진 그날 오후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고, 

실의에 빠진 그들이 부활의 주를 만나
용기를 얻었다는 기록입니다.

글로바와 다른 한 제자는 그날 아침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듣고도 믿지 못하고 엠마오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들 사이에 동행하시면서 구약성서를 풀어주셨습니다.
메시야가 고난받으셔야 할 것과, 고난 후 영광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그 후 그들의 목적까지도 도달하여 떡을 떼실 때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보게 되었고,

용기를 얻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부활을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과 동행하셨는데
왜 그들은 깨닫지 못했을까요?

마가복음 16장 12절에는

"예수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고" 했습니다.

또한 누가복음에는

"그들이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24:16)이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말씀을 풀어 주실때 마음이 뜨거워졌고,

떡을 가지고 축사하사 저희에게 떼어 주실 때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게 되었습니다.

 

 

 

묵상

1. 예수의 부활의 사실을 의심할 때가 있나요?

2. 부활 신앙이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생동감 있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