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예레미야

예레미야 20장

w.j.lee 2016. 1. 1. 21:07

 

예레미야(Jeremiah) 20장

20장 요약

예레미야의 유다 멸망 예언을 들은 바스훌은 예레미야를 잡아 구금시켰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 미야를 풀어주시고, 바스훌에게는 바벨론의 포로가 될 것이라고 선포하셨다. 한편 감옥에서 풀려난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심한 불평과 원망을 토로했다.

 

 

예레미야와 바스훌

(20:1-6) 앞 단락에 기록된 정면적인 도전 때문에, 예레미야는 성전 총감독 바스훌에게 폭행을 당하고 구금되었다. 바스훌은 유다 백성을 대표하는 인물이었다.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체포한 사건으로 말미암아, 이제까지 간접적으로만 계시되었던 북방의 침략 세력이 바로 바벨론이라는 사실이 직접 드러나게 되었다
1.  임멜의 아들 제사장 바스훌은 여호와의 성전의 총감독이라 그가 예레미야의 이 일 예언함을 들은지라
2.  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베냐민 문 위층에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워 두었더니

선지자 예레미야 : 예레미야서 전체 중 처음으로 등장하는 예레미야의 직함이다. 여기서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특별히 언급한 목적은 바스훌의 박해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엄청난 잘못이라는 것을 나타내려는 것이다.
3.  다음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에서 풀어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너로 너와 네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칼로 죽이리라
5.  내가 또 이 성읍의 모든 부와 그 모든 소득과 그 모든 귀중품과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을 그 원수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이 그것을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가져가리라
6.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사는 모든 사람이 포로 되어 옮겨지리니 네가 바벨론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너와 너의 거짓 예언을 들은 네 모든 친구도 그와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예레미야가 여호와께 사정을 아뢰다

(20:7-18) 예레미야 자신의 고뇌와 갈등, 즉 하나님의 소명과 자포자기 할 수밖에 없는 현실 사이에서의 깊은 고통을 하나님께 의지하며 기도하는 형태로 서술하고 있다. 예레미야는 예언자의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받게 되는 조롱과 치욕 때문에 하나님께 대하여 참람할 정도의 원망과 신성 모독에 가까운 불평을 털어놓는다. 심지어 하나님의 대언자 역할을 더 이상 계속하지 않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성령과 말씀의 역사에 의해 자기 직분을 계속하지 않을 수 없음을 깨닫는다.
7.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 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8.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 거리가 됨이니이다
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10.  나는 무리의 비방과 사방이 두려워함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 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 내 친한 벗도 다 내가 실족하기를 기다리며 그가 혹시 유혹을 받게 되면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
11.  그러하오나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므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하지 못하므로 큰 치욕을 당하오리니 그 치욕은 길이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12.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
13.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14.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머니가 나를 낳던 날이 복이 없었더면,
15.  나의 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당신이 득남하였다 하여 아버지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16.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무너뜨리시고 후회하지 아니하신 성읍 같이 되었더면, 그가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 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니
17.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머니를 내 무덤이 되지 않게 하셨으며 그의 배가 부른 채로 항상 있지 않게 하신 까닭이로다
18.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부끄러움으로 보내는고 하니라


 

'구약전서 > 예레미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레미야 18장  (0) 2016.01.01
예레미야 19장  (0) 2016.01.01
예레미야 21장  (0) 2016.01.01
예레미야 22장  (0) 2016.01.01
예레미야 23장  (0) 201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