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3

사랑을 회복하고 목양의 사명으로

사랑을 회복하고 목양의 사명으로 오늘의 말씀 요약(요한복음 21:15~25 )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15.  When they had finished eating, Jesus said to Simon Peter, "Simon son of John, do you truly love me more than these?" "Yes, Lord," he said,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Feed my lambs."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

실패자에게 주시는 기회

실패자에게 주시는 기회 쉽게 풀어 쓴 요한의 복음 이야기2 / 이동원예수님은 처음에 베드로에게 '사람 낚는 어부', 즉 전도자의 소 명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에게 주님의 양들을 사랑으로 기르고 양육하는 목자의 소명을 주십니다. 전도자와 목자의 소명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울까요? 질문을 바꾸면, 아기를 낳는 것이 어려울까요, 기르는 것이 어려울까요? 자식 낳기보다 기르는 것이 더 힘듭니다. 영혼을 기르고 양육하는 더 힘들고 어려운 소명을 부활의 주님이 실패자 베드로에게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실패했다고 우리에게서 일을 빼앗지 않으십니다. 실패의 자리에서 일어서려는 이들에게 더 중요한 과업을 맡기십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이렇게 말합니다. “경영 초기에는 성공의 가능성, 성공의..

[E-4] 원치 않는 발령

원치 않는 발령회사를 다니다 보면 '조직 이동'이라고 하는 인사발령을 겪게 된다. 크게 보면 해외 주재원으로 나가는 발령부터 시작해서 계열사로 전 배되기도 하고, 작게는 근처 조직으로 이동하거나 동일 직무 유관부서로 옮기기도 한다.  직장인들에게 조직과 직무의 변경이라는 것은 굉장히 민감한 주제일 수밖에 없다. 일을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여러 직무를 경험해 보는 것이 설레기도 하고 성장에도 도움이 돼서 긍정적일 때가 많지만, 일정 연차가 지난 후부터는 새로운 조직과 새로운 일을 다시 배우기 시작한다는 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많다.  나도 이제 어느 정도 성장했고 중간관리자급이 되었는데 나보다 연차도 훨씬 적은 후배들보다 아는 것이 적은 환경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당연히 부담될 수밖에 없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