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왕이시여,
주는 휴식처요 끝없는 평온이시니
나에게 진실된 고요함을 허락하소서"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이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오셔서 주리고 목마르셨고,
그 몸을 십자가에 던져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
그 지극한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죄악 세상에 오염되어 강팍해진 마음들을 녹이시고,
진정한 간구의 영으로 가득케 하사 잃어버린 소망과 기쁨을 되찾고,
흘려버린 은혜와 능력을 회복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아픔도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며,
이제부터 정말 참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 주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순결과 진실과 공평과 선한 편에 서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지식 속에서 날로 날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허물과 실수로 마음의 상처를 받고,
혹 멀리 떠나간 형제가 있거든 그 상처를 싸매고 위로해 주시며,
우리가 주 안에서 기쁘고 평안한 것처럼
그들에게도 그 기쁨과 평안이 늘 가득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어떠한 역경에 처해도 홀로 슬퍼 말게 하시고,
오히려 주님의 이름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더 불쌍한 사람들을 위하여 부지런히 봉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그들을 통하여 우리에게로 오는 그리스도의 빛을 기쁘게 맞이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들 가정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고,
교회의 모든 사업과 계획도 풍성히 열매를 맺게 하옵시며,
불쌍한 이 나라 이 민족의 여망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아버지여!
이제 성가대를 위해 기도드리오니,
저들이 하늘의 찬양을 부를 때마다
그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 나오는 간절한 곡조가 되게 하시고,
그 찬양이 메아리칠 때마다 비둘기 같은 성령이 하늘로 부터 우리를 덮으며,
그드들이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여 성령이 충만힌 가운데
감격의 찬양을 부를 수 있도록 뜨거운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이 시간 세우신 목사님 말씀에 성령의 기름을 부으셔서,
주님의 능력과 권능의 역사가 크게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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