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20201027 악인에 대한 심판, 성도를 위한 구원 (예레미야 51:41~53)

w.j.lee 2020. 10. 27. 08:20


◎ 오늘 말씀의 요약


세삭(바벨론)이 함락되었다는 소문을 들어도 하나님의 백성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바벨론 우상을 벌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칼을 피한 자들은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그곳에서 달아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올라도 그 땅을 무너뜨리실 것입니다. 


◎ 바벨론 우상이 받을 징벌 51:41~49


모든 우상과 우상을 따르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때가 이르면 바벨론의 모든 우상이 벌을 받고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할것입니다. 온 세상의 칭찬 받던 세삭(바벨론)이 심판으로 황폐해지고, 벨에게 바쳐진 약탈물을 보두 빼앗기며, 그들이 자랑하던 높고 견고한 성벽이 무너질 것입니다. 바벨론이 많은 유다 백성을 죽인 것같이 그들도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그때 바벨론에 사로잡힌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진노를 피해 도망해야 합니다. 그 땅에서 죽음의 소문이 들리더라도 마음을 강하게 먹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는 환난이나 전쟁의 소문으로 인해 요동하거나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날이 택하신 백성에게는 구원과 기쁨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바벨론 멸망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기쁨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상의 두려운 소문 때문에 떨지 않도록 마음에 새길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 여호와를 생각하라 51:49~53


악한 세상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늘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바벨론은 높은 곳에 요새를 쌓고 방비하더라도 멸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의 우상을 벌하시고 그들의 교만을 꺾으실 것입니다. 바벨론에 임한 재앙을 피한 자들은 잠시도 지체말고 그곳을 떠나야 합니다. 죄악의 도성 바벨론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 안주할 땅이 아닙니다. 바벨론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을 버려야 합니다. 모욕과 수치로 더렵혀졌더라도 하나님을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향햐 나아가야 합니다. 성도는 성전 곧 교회가 깨어지고 상한 모습이더라도 그곳을 변함없이 사랑해야 합니다. 예배와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교회는 세상의 참소망입니다.


바벨론에 임한 재앙을 피한 백성이 향해야 할 곳은 어디인가요?

하나님을 생각하고 교회에 마음 두는 것을 가로막는 내 안의 장애물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세상 곳곳에서 흉흉한 소식이 들려올 때 두려움 속에 주저 앉는 자가 아니라 주님을 깊이 생각하며 예배하는 자가 되길 소원합니다. 모든 교회가 나라 안밖의 어려움 앞에서 흔들림 없이 믿음의 정도를 걸으며, 이 땅을 새록베 하시는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