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많은 거짓 선지자가 있으니 적그리스도의 영을 분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을 시인하는 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화목제물로 보내시기까지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 안에 하나님이 거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영 분별법 (4:1~6)
영에는 성령과 악령이 있는데, 성도는 마땅히 이를 시험하고 분별해 내야 합니다.
첫째, 신앙 고백을 듣고 영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요한 당시에 예수님이 육체로 오셔서 하신 일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대속 사역을 부인했습니다.
이는 성령의 역사일 수 없습니다.
둘째, 성령에 속한 사람들의 말을 듣는가 여부로 영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영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근원했든지 아니면 세상으로부터 근원한 것입니다.
세상에 속한 자와 성령에 속한 자는 서로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대속자이신 예수님을 믿는가’(교리적), ‘교회 공동체의 지도를 따르는가’(윤리적),
이 두 가지가 영 분별의 핵심 원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2절)은 예수님의 어떤 사역을 의미하나요?
나는 성령으로 이끄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기꺼이 순종하나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4:7~12)
영의 출처를 분별하는 또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가 사랑하는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윤리 영역의 분별법입니다.
요한의 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도 그 자체로 사랑인 것은 없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할 때 그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랑을 하나님으로부터 배웠음이 틀림없습니다.
사랑이 하나님께 속했기에 사랑하는 사람은 곧 성령에 속한 사람입니다.
달리 말하면,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사랑이신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며,
그가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은 단순한 윤리에 그치지 않고 영의 출처를 나타내는 확실한 분별 기준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8절)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의 모든 행동은 무엇에 근원하나요?
나의 말과 행동에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구현되나요?
오늘의 기도
화목제물로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참사랑 앞에 냉랭했던 제 마음이 녹아내리길 기도합니다.
주님을 부인하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 속에서 성령 충만함으로 진리를 분별하는 성도 되게 하소서.
대가 없이 희생하고 조건 없이 사랑함으로 십자가 은혜를 선명히 드러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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