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210115 완전하신 보호자의 세밀한 돌보심 (마태복음 2:13~23)

w.j.lee 2021. 1. 15. 05:27

오늘의 말씀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오늘의 말씀요약

주님의 사자가 현몽해 헤롯이 아기를 죽이려 하니 애굽으로 피하라 하자 요셉이 순종합니다.

헤롯은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분노해 베들레헴과 그 근방의 두 살 아래 남자아이를 다 죽입니다.

헤롯이 죽고 주님의 사자가 현몽해 이스라엘로 돌아가라 하니, 요셉이 가족과 함께 나사렛에 가서 삽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베들레헴에서 애굽으로 (2:13~18)
하나님은 가장 안전한 보호자십니다.

그분은 최고 권력을 휘두르는 잔인한 왕으로부터 예수님을 보호하셨습니다.

당시 헤롯왕과 아기 예수님은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평범한 부모여서 아기를 죽이려는 왕을 당해 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요셉과 그 가족을 애굽으로 안전하게 인도하셨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피신한 후에 헤롯왕은 베들레헴 지역의 두 살 아래 남자아이를 모두 죽입니다.

헤롯의 폭정은 많은 사람을 슬픔과 통곡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베들레헴 지경의 울음소리는 진정한 왕의 등장을 갈망하는 소리였습니다.

참된 왕이신 예수님은 압제가 아닌 회복을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적개심으로 헤롯왕이 내린 잔인한 명령은 무엇인가요?

진정한 왕이신 예수님을 통해 내가 누리게 된 자유와 회복은 무엇인가요?


애굽에서 나사렛으로 (2:19~23)
악한 권력자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잔인한 헤롯왕은 예수님을 죽이려는 계획을 이루지 못하고 죽습니다.

요셉은 헤롯이 죽었으니 애굽을 떠나 본국으로 돌아가라는 천사의 지시를 받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여전히 두려웠습니다.

헤롯의 아들 아켈라오가 유대의 통치자가 되었기에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결국 그는 갈릴리 지역 나사렛으로 갑니다.

나사렛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지 못했던 작은 마을입니다.

후에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시며 군중의 관심을 받으실 때

어떤 이들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라며 비웃기도 했습니다.

‘나사렛 사람’으로 불리신 예수님은 군림하는 폭군이 아니라

겸손한 종으로서 백성의 고통에 동참하신 분입니다.


요셉이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나사렛으로 간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사렛 사람’으로 불리신 예수님처럼 내가 겸손히 머물 자리는 어디인가요?

 

 

오늘의 기도

두렵고 위협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택하신 이들을 눈동자처럼 보호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을 신뢰하며 제 삶의 방향과 속도를 하나님 손에 맡깁니다.

겸손한 순종을 통해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일생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