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삶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대대로 전하십시오

w.j.lee 2021. 5. 1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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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대대로 전하십시오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출애굽기 16:21~36)

21 무리가 아침마다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고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22 여섯째 날에는 각 사람이 갑절의 식물 곧 하나에 두 오멜씩 거둔지라 회중의 모든 지도자가 와서 모세에게 알리매
23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24 그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25 모세가 이르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오늘은 너희가 들에서 그것을 얻지 못하리라
26 엿새 동안은 너희가 그것을 거두되 일곱째 날은 안식일인즉 그날에는 없으리라 하였으나
27 일곱째 날에 백성 중 어떤 사람들이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하니라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29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줌으로 여섯째 날에는 이틀 양식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니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일곱째 날에는 아무도 그의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30 그러므로 백성이 일곱째 날에 안식하니라
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32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희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33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34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35 사람이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으니 곧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36 오멜은 십분의 일 에바이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여섯째 날에는 갑절을 거두라고 명하십니다. 

일곱째 날이 거룩한 안식일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침까지 남겨 두어도 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를 ‘만나’라 부르고 가나안 땅에 이르기까지 40년을 먹습니다. 

하나님은 만나 1오멜을 후손을 위해 간수하게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만나와 안식일 (16:21~30)
하나님은 안식일을 거룩히 구별하셨습니다. 

그래서 여섯째 날에는 만나를 이틀간 보관해도 아무 문제가 없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여섯째 날에 두 배로 거둔 만나를 가지고 안식일에 수고하지 않고 안식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면 항상 일용할 양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식일에도 만나를 거두러 나간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28절)라고 책망하십니다. 

이들이 깨달아야 했던 것은 자신들을 살리는 것이 눈앞의 만나가 아니라 그 만나를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이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사 55:1~3).

- 하나님은 안식일에 만나를 주우러 나간 이들에게 무엇이라 책망하셨나요? 

- 의심과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만 따라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만나 한 오멜을 대대로 간수하라 (16:31~36)
이스라엘은 먹을 것이 없는 광야에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만나를 광야 생활 초기에만 주신 것이 아니라 광야 생활 내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만나를 항아리에 담아 나중에 모세에게 주실 증거판 곧 십계명을 기록한 돌판 앞에 간수하게 하십니다. 

이렇게 명령하신 이유에 대해 본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너희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32절).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하는 것은 신앙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후세에게 전할 것이 있는 신앙이 참신앙입니다.

- 하나님이 만나를 항아리에 담아 보관하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내가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신앙 경험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보다 하나님이 주신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참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어리석음에 갇히지 않게 하소서.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쉼을 얻는 오늘을 보내길 원합니다. 

제 삶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충분했음을 

다음 세대에 보여 주는 인생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