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전서/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5장

w.j.lee 2015. 11. 12. 15:52

 

고린도전서(1 Corinthia) 5장

5장 요약

본장은 먼저 고린도 지방의 상황을 이해하여야한다. 당시 고린도 지방은 성적으로 매우 타락한 상태였는데 그 같은 풍조가 교회 내에까지 스며들어 근친상간이 교인들 사이에서조차 공공연히 자행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바울은 아들을 사탄의 무리로 규정하여 강경한 어조로 경고하고 있다(1-8절).

 

 

음행한 자를 판단하다
(5:1-5) 온갖 부도덕한 행위(성적인 방종)에 대하여 관용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고린도 교회에 대하여 바울이 책망하고 있다.
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통한(아플痛 원한恨) : 매우 뼈저리게 탄식함.
3.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4.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내 영과 함께 모여서 : 바울의 몸은 고린도 교회와 함께 있지 아니할지라도 영으로 가서 같이 협력하는 것을 말한다. 곧 고린도 교회가 바울의 교훈을 상기시키고 있음을 뜻한다.
5.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9.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사귀지 말라 : 친밀한 교제를 나누지 말라. 그리스도인들에게 사회적인 교류를 금하는 것이 아니라 징계를 받아야 마땅한 자들과 교제를 나누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10.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12.  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13.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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