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말씀과 동행하며 음란을 차단하는 지혜

w.j.lee 2023. 10. 11. 04:36

 

 

 

 

말씀과 동행하며 음란을 차단하는 지혜

오늘의 말씀 (잠언 6:20~35)
20.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22.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24 이것이 너를 지켜 악한 여인에게, 이방 여인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
25. 네 마음에 그의 아름다움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26.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
27.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서야 어찌 그의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28. 사람이 숯불을 밟고서야 어찌 그의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29.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그를 만지는 자마다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30. 도둑이 만일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둑질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하지는 아니하려니와
31. 들키면 칠 배를 갚아야 하리니 심지어 자기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주게 되리라
32.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33.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34. 남편이 투기로 분노하여 원수 갚는 날에 용서하지 아니하고
35. 어떤 보상도 받지 아니하며 많은 선물을 줄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아버지의 명령과 어머니의 법을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음녀의 아름다움을 탐하지 말 것은, 그가 귀한 생명을 사냥하기 때문입니다.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는 자기 영혼을 망하게 하며,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됩니다. 

그 남편이 투기로 분노해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음녀의 말과 외모에 대한 주의 (6:20~26)
성도는 달콤한 말과 화려한 외모에 주의해야 합니다. 

본문은 성적 문제에 대한 두 번째 가르침입니다(5:1~23; 7:1~27). 

아버지는 아들에게 어떻게 음란한 여인의 유혹을 피해 갈지 구체적으로 말해 줍니다. 

먼저 그 여자가 호리는 말, 즉 아첨하는 말로 허영심을 자극할 때 그것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야 합니다(24절). 

또한 그녀의 외적 아름다움을 탐하거나 화려한 눈길에 매혹당하지 말아야 합니다(25절). 

음란한 여인의 진짜 목적은 상대방의 재산을 빼앗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여자 때문에 사냥당한 짐승처럼 생명까지 잃을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26절). 

하나님 말씀과 늘 동행하는 사람은 음란을 인지하고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음란한 여인이 삶에 치명적인 독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음란한 사람의 달콤한 말과 화려한 외모에 유혹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타인의 아내와의 간음 경고 (6:27~35)
간음은 타오르는 불을 품에 안는 것과 같고, 뜨거운 숯불을 밟는 것과 같습니다. 

옷이 타듯 삶이 소멸되고, 발이 데듯 상처를 입을 것입니다(27~28절). 

혼외정사가 모두 심각한 죄인데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것은 더 악하고 치명적입니다(29절). 

누군가가 배가 고파서 무엇인가를 훔치다 들키면 일곱 배의 보상으로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의 아내와 간음하다가 걸리면 그 남편의 질투와 분노로 용서받지 못하고 해를 입을 것입니다(32~35절). 

사회나 교회에서 가정끼리의 만남이 필요하고 유익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 배우자에게 지나친 관심을 가질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나친 관심보다는 절제가, 선을 넘는 친밀감보다는 묵묵한 기도가 지혜의 길입니다.

- 다른 사람의 아내와 간음하는 것은 어떤 결과를 초래하나요? 

- 가정끼리의 만남에서 상대방 배우자를 대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죄의 유혹을 이기기 위해 생명의 길을 비추시는 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기를 선언합니다. 

죄의 파괴력은 무섭고, 저는 너무도 나약하니 성령 충만함을 늘 간구하게 하소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정결하고 절제하는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