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전서/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13장

w.j.lee 2013. 7. 14. 16:14

 

고린도후서(2 Corinthia) 13장

13장 요약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회개를 권면함과 동시에 범죄자를 강력히 처벌할 것을 암시한다. 실로 하나님은 사랑과 정의가 조화된 분이시다. 바울이 이처럼 강한 경고성 발언을 한 것은 자신의 손으로 그들을 징계하는 일을 사전에 피하기 위해서이다.

 

 

권면과 끝 인사
(13:1-10)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그의 편지를 받고 그들의 악행을 미리 회개함으로써, 그가 방문 할 때에 그리스도의 권세로 범죄자들을 엄하게 징계할 필요가 없게 되기를 원했던 것이다(2, 10절). 바울도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고난을 당하고 육체가 약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고린도 교인들을 단호히 처벌할 것을 경고한다. 바울은 또한 고린도 교인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스스로 시험해 볼 것을 권면한다. 이어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복음의 진리 안에서 온전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6.  우리가 버림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한을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12.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교통(사귈交 통할通) :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가 서로 왕래하며 의사를 통하는 일. 사귐

(13:13) 본문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인격과 신성을 구별함으로써 삼위 일체 교리를 뒷받침해준다. 믿는 자들은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통하여 성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며 성령 하나님과 교제를 갖게 된다. 또한 본문은 바울 서신들에 나오는 축도 중 가장 완비된 형태를 취하고 있어서 공예배시 축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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