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어둠 속에서 헤매는 우리들을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소망의 빛을 비추어 주시고 새 생명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태한 일상 속에서 안주하며,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지 못한 우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물질적인 가치를 그 무엇보다 숭배하는 이 세상 풍조 속에서 주님의 뜻을 먼저 생 각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굶주리고 있는 북한 동포에게 긍휼을 베푸시사, 그 질곡에서 벗어 나게 하옵소서.
먼저 우리 마음 속에 분단의 벽이 무너지게 하시고, 이 시간에도 몰래 기도하고 찬양하며 믿음을 지키는 그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병든 자에게는 능력의 손으로 잡아 주시어 깨끗이 낫게 하시고, 낙심한 자 있으면 하늘의 소망을 보여 주옵소서.
생활에 지친 자는 주께서 친히 그 손을 잡아 위로하여 주시고, 마음에 상처받은 자 있거든 그 마음을 위로하시고 치료하시고 새 힘을 주옵소서.
이 시간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에 우리의 심령의 귀가 열리게 하시고, 성령의 감동을 받아 가정과 교회가 살아 움직이는 역사가 일어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