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전서/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4장

w.j.lee 2015. 11. 19. 23:06

 

 

요한계시록 (Revelation) 14장

14장 요약

환난을 이긴 성도가 받을 상급과 불신자에 대한 심판이다. 짐승의 표를 거절한 신자는 결국 하나님의 인을 받아 생명의 면류관을 상속받을 것이다. 본장은 신자에게는 환난을 극복할 용기와 소망을, 그리고 불의한 자에게는 회개를 촉구하고, 그것을 거부 할 때에 임할 심판의 준엄성을 상기시킨다.

 

 

십사만 사천 명이 부르는 노래
(14:1-5) 여기서는 최후 심판 후에 성도들이 새 예루살렘에서 구속의 즐거움을 찬양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14:4-5) 지상에서 생활할 때 성도들이 갖는 특징으로서, 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변절치 않고 ②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③ 마음이 정직하고 말씀의 표준대로 살았음이 언급된다.

처음 익은 열매 :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속을 받아 주께 속한 성도들을 가리킨다.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세 천사가 전하는 말

(14:6-12) 불신자들에게 다가올 심판을 경고한다. 그 목적은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어 회개 시키려는 데 있다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마지막 수확
(14:14-16) 세상 끝날의 추수에 대한 언급이다. 추수의 주인은 다시 오실 그리스도이시다. 그는 가시 면류관 대신 승리와 왕의 통치를 상징하는 금면류관을 쓰고, 예리한 낫을 들고 있다. 이제 이 세상을 심판할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가리킨다.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마지막 재난을 가지고 온 천사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4:18) '불을 다스린다'는 것은 심판을 베푼다는 의미이며, '제단으로부터 나옴'은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최후 심판이 시행됨을 뜻한다.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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