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하나님이 증언하신 예수 그리스도

w.j.lee 2025. 1. 17. 01:00

 

 

하나님이 증언하신 예수 그리스도

 

오늘의 말씀(요한복음 5:30~38)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 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30 By myself I can do nothing; I judge only as I hear, and my judgment is  just, for I seek not to please myself but him who sent me.

 

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

31 “If I testify about myself, my testimony is not true.

 

32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 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

32 There is another who testifies in my favor, and I know that his testimony about me is true.

 

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 여 증언하였느니라

33 "You have sent to John and he has testified to the truth.

 

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 니라

34 Not that I accept human testimony; but I mention it that you may be saved.

 

35 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 너희가 한때 그 빛 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35 John was a lamp that burned and gave light, and you chose for a time to enjoy his light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 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 언하는 것이요

36“I have testimony weightier than that of John. For the works that the Father has given me to finish-the very works that I am doing-testify that the Father has sent me.

 

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 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 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37 And the Father who sent me has himself testified concerning me. You have never heard his voice nor seen his form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 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38 nor does his word dwell in you, for you do not believe the one he sent.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은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 뜻대로 하시기에 그분의 심판은 의롭습니다.

세례 요한이 진리에 대해 증언했으나 그보다 더 큰 증거는 예수님을 보 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하신 증언입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보내신 이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 음성을 듣지도, 그 형상을 보지도 못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예수님의 심판 기준(5:30)

첫 번째 아담은 하나님 뜻에 불순종해 세상에 불법을 초래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은 하나님 뜻에 온전히 순종해 세상을 정의롭게 만드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심판의 권한을 위임받으셨지만, 이를 자의적으로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자신을 파송하신 하나님 뜻을 살피신 후에 그 권한을 사용하십니다.

이는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30절)라는 예수님의 진술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 뜻을 들으신 후에 행동으로 옮기십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심판은 의롭습니다.

 

- 예수님의 심판이 의로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 지금 내 뜻을 내려놓고 기도 로 하나님 뜻을 묻고 판단해야 하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예수님을 위한 증언들(5:31~38) 

유대 율법은 법정 진술의 정당성을 위해 두세 명의 증인을 요구합니다(신 17:6; 19:15).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과 동등하시며(5:18), 죽은 자를 살리시고(5:21), 영생을 주시며 (5:24), 생명의 근원이시고(5:26), 죄를 심판하신다고(5:27) 말씀하십니다.

이 진술이 참된 이유는

첫째,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빛으로(1:7), 세상 죄를 지고가는 어린양으로(1:29) 증언했기 때문 입니다.

둘째,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완성하라고 주신 일들입니다(36절).

셋째, 하나님이 친히 증언하시기 때문입니다(37절).

하나님은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막 1:11) 라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떤 증거를 제시해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 예수님의 증언이 참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세례 요한이 증언하고 하나님도 증언하신 예수님을 나는 누구에게 증언할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모든 심판의 권세를 받으시고도 아버지 뜻대로만 행하시는 주님 앞에 제 뜻을 고집하던 교만함을 내려놓습니다.

말씀을 듣기도, 마음에 두기도 싫어하는 세상을 향해 확실한 주님의 증인으로 서게 하소서.

주님처럼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걷는 길에 힘을 더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