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삶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w.j.lee 2025. 1. 19. 01:00

 

 

삶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오늘의 말씀(요한복음 6:1~21)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1.  Some time after this, Jesus crossed to the far shore of the Sea of Galilee (that is, the Sea of Tiberias),

 

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2.  and a great crowd of people followed him because they saw the miraculous signs he had performed on the sick.

 

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3.  Then Jesus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with his disciples.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4.  The Jewish Passover Feast was near.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5.  When Jesus looked up and saw a great crowd coming toward him, he said to Philip, "Where shall we buy bread for these people to eat?"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6.  He asked this only to test him, for he already had in mind what he was going to do.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7.  Philip answered him, "Eight months' wages would not buy enough bread for each one to have a bite!"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8.  Another of his disciples, Andrew, Simon Peter's brother, spoke up,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9.  "Here is a boy with five small barley loaves and two small fish, but how far will they go among so many?"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0.  Jesus said, "Have the people sit down." There was plenty of grass in that place, and the men sat down, about five thousand of them.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1.  Jesus then took the loaves, gave thanks, and distributed to those who were seated as much as they wanted. He did the same with the fish.

 

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2.  When they had all had enough to eat, he said to his disciples, "Gather the pieces that are left over. Let nothing be wasted."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13.  So they gathered them and filled twelve baskets with the pieces of the five barley loaves left over by those who had eaten.

 

14.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4.  After the people saw the miraculous sign that Jesus did, they began to say, "Surely this is the Prophet who is to come into the world."

 

15.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15.  Jesus, knowing that they intended to come and make him king by force, withdrew again to a mountain by himself.

 

16.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16.  When evening came, his disciples went down to the lake,

 

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17.  where they got into a boat and set off across the lake for Capernaum. By now it was dark, and Jesus had not yet joined them.

 

18.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8.  A strong wind was blowing and the waters grew rough.

 

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19.  When they had rowed three or three and a half miles, they saw Jesus approaching the boat, walking on the water; and they were terrified.

 

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20.  But he said to them, "It is I; don't be afraid."

 

2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21.  Then they were willing to take him into the boat, and immediately the boat reached the shore where they were heading.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이 빌립에게 무리를 어떻게 먹일지 물으십니다.

안드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를 데려옵니다.

이것으로 예수님이 남자 5,000명쯤을 먹이십니다.

이 일 후 배를 타고 가던 제자들이 큰 파도를 만나자, 바다 위로 걸어오신 예수님이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오병이어 표적을행하심(6:1~15)

예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 40년간 만나를 먹이셨던 것처럼, 예수님은 배고픈 이들을 풍성히 채워 주십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당시 가난한 자의 음식이었습니다.

당시 보리는 밀보다 싼 재료였고, 물고기(헬라어로 '옵사리온')는 크기가 작았습니다.

그것으로 예수님은 성인 남자만도 5,000명이 되는 무 리를 배불리 먹이십니다.

사람의 눈에 하찮아 보이는 것도 예수님 앞에 내어놓으면 귀하게 쓰임받습니다.

놀라운 표적을 본 사람들이 억지로 예수님을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 하자, 예수님은 산으로 가십니다.

표적은 하나님 영광을 위한 것이지 세상 영광 을 취하는 도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 오병이어로 많은 사람을 배불리 먹이신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요?

- 주님이 사용하시도록 내가 기꺼이 드릴 것은 무엇인가요?

 

바다 위를 걸으심(6:16~21) 

예수님이 홀로 산에서 기도하시는 동안,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갑니다.

날이 어두웠는데 십여리쯤(약 5~6km) 노를 저어 가던 제자들이 큰 파도를 만납니다.

그때가 새벽 3~6시경(밤 사경, 마 14:25)입니다.

갈릴리 바다(호수)에는 헐몬산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과 호수의 따듯한 공기가 만나 높은 파도를 동반한 폭풍이 자주 몰아칩니다.

제자들이 위기에 처하자 예수님이 그들을 도우러 바다 위를 걸어가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신성을 잘 보여 줍니다.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위로와 기쁨의 대상입니다.

성도가 인생 항해에서 담대할 이유는 예수님이 함께하시며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 바다 위를 걸으신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요?

- 큰 파도 같은 위기가 닥쳐올 때에도 내가 절망하지 않고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

눈앞의 배고픔도, 시련의 풍랑도, 모든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은 오직 주님뿐임 을 고백합니다.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라는 주님 음성이 삶 속에서 제 귀에 선명히 들리게 하소서. 

작은 것이라도 제게 있는 것을 기꺼이 주님께 드려 주님 일에 쓰임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