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안에 거하며 열매맺는 삶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5:1~8)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2. He was with God in the beginning.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3. Through him all things were made; without him nothing was made that has been made.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4. In him was life, and that life was the light of men.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5. The light shines in the darkness, but the darkness has not understood it.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6. There came a man who was sent from God; his name was John.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7. He came as a witness to testify concerning that light, so that through him all men might believe.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8. He himself was not the light; he came only as a witness to the light.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참포도나무, 아버지는 농부, 우리는 가지입니다.
사람이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불살라집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면 많은 열매를 맺어 아버지께서 영광받으십니다.
또한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며, 무엇이든 구하면 이루어질 것입니다.
본문 해설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 (15:1~4)
구약성경에서 포도나무는 이스라엘을 비유하곤 합니다(사 5:1~7).
하나님은 포도원의 '농부'십니다(1절).
농부는 열매를 많이 맺도록 포도나무를 돌봅니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예수님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아 믿음의 성숙을 이루지 못한 사람을 가리킵니다(2절).
예수님은 "나는 참포도나무요”(1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일곱 번째로 자신의 정체성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여기에서 '참'은 '진실한'이라는 의미보다 '유일한'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곧 예수님은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이 아닌, 순종하는 이스라엘로서 진리와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유일한 구원의 포도나무가 되십니 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 있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구원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4절).
- 예수님이 자신을 '참포도나무'로 비유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나는 포도 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예수님 안에 거할 이유 (15:5~8)
모체에 탯줄로 연결되어야 태아의 생명이 유지되듯, 우리도 예수님과 연결되어야 생명을 얻고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5절).
예수님은 "내 안에 거하라" (4절)라고 명하십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우리는 가지처럼 버려져 말라 버리게 됩니다 (6절).
여기서 가지는 다른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떨어져 나간 것입니다.
그렇게 떨어져 나가 말라 버린 가지는 결국 불에 던져 태워버립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5절).
생명을 유지하고 많은 열매를 맺는 비결은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어떻게 되나요?
- 주님이 내게 원하 시는 열매는 무엇이며, 이를 위해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참포도나무이신 주님,
제 영혼이 힘있게 사는 길은 최선을 다해 주님께 붙어 있는 것임을 고백 합니다.
저 혼자 해내려는 헛된 수고를 버리고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을 의지하고자 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진리와 생명이 제 삶에 흘러넘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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