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이사야

이사야(Isaiah) 20장

w.j.lee 2015. 12. 17. 12:57

 

 

이사야 20장 요약

본장은 애굽과 구스가 앗수르의 침략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다. 여기서 구스는 애굽의 통치자로 애굽과 동일한 의미로 이해된다. 유다는 하나님보다 애굽에 의지하여 반 앗수르 동맹에 가입하였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애굽의 패배를 예언함으로 유다가 애굽을 의지하는 것이 헛됨을 경고하신 것이다. 

 

 

벗은 선지자의 예표

1. 앗수르의 사르곤 왕이 다르단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니라

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 베를 끌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 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4.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 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과 벗음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보이리니

5. 그들이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6. 그 날에 이 해변 주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였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20:1)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 앗수르 왕 사르곤이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는  B.C. 711년 쯤이다. 

(20:2~6) 이사야의 벗은 몸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사야는 3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녔다. 이는 애굽과 구스가 이사야처럼 벌거벗은 몸으로 앗수르에 포로로 끌려가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20:2) 여기서는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내린 명령과 그 명령 그대로 실천에 옮긴 사실을 적고있다.

       베 일반적으로 애곡하는 자의 옷을 가르키나, 여기서는 선지자들의 평상복인 것 같다(왕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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