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에스겔

에스겔 41장

w.j.lee 2016. 1. 10. 09:08

 

에스겔(Ezekiel) 41장

41장 요약 

본문은 비록 환상 중에라도 에스겔이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인 지성소에는 들어갈 수 없었음을 보여 준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대속을 받은 우리들은 자유롭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성소와 지성소와 골방들
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에 이르러 그 문 벽을 측량하니 이쪽 두께도 여섯 척이요 저쪽 두께도 여섯 척이라 두께가 그와 같으며
2.  그 문 통로의 너비는 열 척이요 문 통로 이쪽 벽의 너비는 다섯 척이요 저쪽 벽의 너비는 다섯 척이며 그가 성소를 측량하니 그 길이는 마흔 척이요 그 너비는 스무 척이며
3.  그가 안으로 들어가서 내전 문 통로의 벽을 측량하니 두께는 두 척이요 문 통로가 여섯 척이요 문 통로의 벽의 너비는 각기 일곱 척이며
4.  그가 내전을 측량하니 길이는 스무 척이요 너비는 스무 척이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지성소니라 하고
5.  성전의 벽을 측량하니 두께가 여섯 척이며 성전 삼면에 골방이 있는데 너비는 각기 네 척이며

골방 : 보통 기도처로 이용되는 장소(곁방), 요셉은 애굽에서 형제들을 만났을 때 골방에 들어가 울었으며, 다니엘은 골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어놓고 기도했다
6.  골방은 삼 층인데 골방 위에 골방이 있어 모두 서른이라 그 삼면 골방이 성전 벽 밖으로 그 벽에 붙어 있는데 성전 벽 속을 뚫지는 아니하였으며
7.  이 두루 있는 골방은 그 층이 높아질수록 넓으므로 성전에 둘린 이 골방이 높아질수록 성전에 가까워졌으나 성전의 넓이는 아래 위가 같으며 골방은 아래층에서 중층으로 위층에 올라가게 되었더라
8.  내가 보니 성전 삼면의 지대 곧 모든 골방 밑 지대의 높이는 한 장대 곧 큰 자로 여섯 척인데
9.  성전에 붙어 있는 그 골방 바깥 벽 두께는 다섯 척이요 그 외에 빈 터가 남았으며
10.  성전 골방 삼면에 너비가 스무 척 되는 뜰이 둘려 있으며
11.  그 골방 문은 다 빈 터로 향하였는데 한 문은 북쪽으로 향하였고 한 문은 남쪽으로 향하였으며 그 둘려 있는 빈 터의 너비는 다섯 척이더라

서쪽 건물과 성전의 넓이
12.  ○서쪽 뜰 뒤에 건물이 있는데 너비는 일흔 척이요 길이는 아흔 척이며 그 사방 벽의 두께는 다섯 척이더라
13.  그가 성전을 측량하니 길이는 백 척이요 또 서쪽 뜰과 그 건물과 그 벽을 합하여 길이는 백 척이요
14.  성전 앞면의 너비는 백 척이요 그 앞 동쪽을 향한 뜰의 너비도 그러하며
15.  그가 뒤뜰 너머 있는 건물을 측량하니 그 좌우편 회랑까지 백 척이더라 내전과 외전과 그 뜰의 현관과
16.  문 통로 벽과 닫힌 창과 삼면에 둘려 있는 회랑은 문 통로 안쪽에서부터 땅에서 창까지 널판자로 가렸고 (창은 이미 닫혔더라)
17.  문 통로 위와 내전과 외전의 사방 벽도 다 그러하니 곧 측량한 크기대로며
18.  널판자에는 그룹들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 두 그룹 사이에 종려나무 한 그루가 있으며 각 그룹에 두 얼굴이 있으니

널판자에는 그룹들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 : 그것들을 새긴 이유는 지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봉헌되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그룹 : 그룹들은 하나님의 시종이며 아름다운 천사들로 하나님의 보좌를 떠받들고 있다. 그래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는 거듭해서 '그룹 사이에 좌정 하신자'(시 80:1;99:1;삼상 4:4)로 나타난다. 역대기 기자는 그룹들을 여호와의 '타시는 처소'(대상 28:18) 라고 말한다.

그룹에 두 얼굴이 있으니 : 1장과 는 달리 사자의 얼굴만 지니고 있다. 사람의 얼굴은 이성과 지혜를, 사자의 얼굴은 힘과 위엄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19.  하나는 사람의 얼굴이라 이쪽 종려나무를 향하였고 하나는 어린 사자의 얼굴이라 저쪽 종려나무를 향하였으며 온 성전 사방이 다 그러하여
20.  땅에서부터 문 통로 위에까지 그룹들과 종려나무들을 새겼으니 성전 벽이 다 그러하더라

나무 제단과 성전의 문들
21.  ○외전 문설주는 네모졌고 내전 전면에 있는 양식은 이러하니
22.  곧 나무 제단의 높이는 세 척이요 길이는 두 척이며 그 모퉁이와 옆과 면을 다 나무로 만들었더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앞의 상이라 하더라

(41:23-26) 내전(지성소) · 외전(성소)의 문과 현관의 창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런데 내전과 외전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휘장에 대해서는(출 26:33)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에스겔이 본 성전은 구약 시대에 세워진 유형적인 성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우신 교회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23.  내전과 외전에 각기 문이 있는데
24.  문마다 각기 두 문짝 곧 접는 두 문짝이 있어 이 문에 두 짝이요 저 문에 두 짝이며
25.  이 성전 문에 그룹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 벽에 있는 것과 같고 현관 앞에는 나무 디딤판이 있으며
26.  현관 좌우편에는 닫힌 창도 있고 종려나무도 새겨져 있고 성전의 골방과 디딤판도 그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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