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의 보은(報恩)설화
용왕의 아들인 잉어를 구해주어 보은을 받았다는 내용의 설화.
어부가 잉어를 잡았다가 애원하는 듯한 잉어의 눈을 보고는 도로 놓아 주었다.
얼마 뒤 꿈속에 사람이 나타나 자신은 며칠 전에 살려 준 잉어인데
원래는 용왕의 아들로, 아버지인 용왕이 용궁에 모셔 오기를 원하니 함께 가기를 청하였다.
그리하여 용궁에 가서 환대를 받고 돌아오려 할 때
용왕의 아들이 “가지고 싶은 물건을 청하라 하면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이루어주는 구슬을 달라고 하십시오.”라고 귀띔을 하였다.
어부는 구슬을 얻어 가지고 집에 돌아와서 큰 부자가 되어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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