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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하시는 하나님, 가난한 자의 피난처
2021년 7월 22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시편 14:1~7)
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6.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
7.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 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오늘의 말씀요약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선을 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찾는 자가 있는지 살펴보시지만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죄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의인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은 그분 백성을 포로 된 곳에서 돌이키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어리석은 자 (14:1~4)
하나님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요 선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무신론자는 그 행위가 부패하고(파괴적이고) 가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귀히 여기지 않으며 특히 힘없는 자에게 폭력적입니다(사 59:4~8; 호 4:1~2 등).
그들 중에는 선을 행하는 자가 없습니다.
세상은 이런 어리석은 자들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이 그분을 찾는 ‘지각 있는 자’가 있는지 굽어보시지만
모두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 더러워져(부패해)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은 연약한 백성을 떡 먹듯 먹으며 그들의 희생 위에서 삶을 즐깁니다.
하나님을 부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악에도 무감각합니다.
- 성경에서 말하는 어리석은 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과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의 삶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피난처이신 하나님 (14:5~7)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참평안이 없습니다.
그들이 큰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연약한 백성을 먹어 치우던 현장에서 그들은 하나님이 그분 백성 편이심을 볼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너희는 가난한 자의 계획을 좌절시키려 하나 오직 하나님이 그의 피난처가 되신다.”라고 선포합니다(6절).
‘가난한 자의 계획’은 자기 삶에 대한 생각을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자들은 실패하지만 하나님께 속한 가난한 백성은 보호받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가난한 자를 이스라엘로, 어리석은 자들을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강국들에 빗대어 이스라엘의 회복과 재건을 간구합니다.
- ‘가난한 자의 계획’(6절)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연약함에도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온전히 의지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없다’는 어리석은 말을 하며
거리낌 없이 악을 행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의인들과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보고
두려워 떨 날이 반드시 올 줄 믿습니다.
피난처 되신 주님을 가난한 마음으로 찾고 또 찾으니,
구원의 감격이 제 안에서 흘러넘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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