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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만이 나의 유업, 나의 행복입니다
2021년 7월 24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시편 16:1~11)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주님밖에는 자신의 복이 없다고 말하며 자신을 지켜 주시길 그분께 간구합니다.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자기 산업, 자기 잔의 소득이시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주님이 자신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흔들리지 않고 즐거워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주님은 나의 유업 (16:1~6)
모든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습니다.
시편 기자는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2절)라며 하나님께 신뢰를 고백합니다.
‘복’은 일상에서 누리는 모든 좋은 것, 즉 행복을 의미합니다.
그는 다른 신을 섬기거나 그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고, 경건한 성도들과의 교제를 즐거워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만이 그가 받을 산업(유업)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가 ‘여호와는 나의 산업’(5절)이라 고백하는 것은 레위 지파를 연상시킵니다.
레위 지파는 땅 대신 ‘여호와’를 유업으로 받았습니다(신 10:9).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측량줄로 재어 좋은 땅을 정해 주신 그 유업이 맘에 든다고 고백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완전한 지혜로 정해 주신 삶의 영역에 만족하며 충실한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 시편 기자는 어떤 대상을 자기 산업(유업)의 몫이라 고백하나요?
- ‘하나님만이 내 유업의 몫’임을 고백할 때 인생의 목표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주님은 나의 기쁨 (16:7~11)
성도는 하나님 말씀 안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찾습니다.
시편 기자는 훈계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니 밤마다 ‘양심’이 자기를 교훈한다고 합니다.
양심(신장)은 사람의 가장 깊은 곳을 의미합니다(26:2; 렘 17:10 등).
또한 그가 하나님을 항상 ‘앞에’ 모시니 그분이 오른편에서 붙잡아 주시기에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에게 하나님은 기쁨과 즐거움과 안전함이 되십니다(9절).
‘스올’과 ‘무덤’은 죽음을(10절), ‘생명의 길’, ‘주의 앞’, ‘주의 오른편’은 생명을(11절) 상징합니다.
사람은 죽음의 길과 생명의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렘 21:8).
오직 하나님께 피하는 사람이 생명의 길로 행하며 행복을 얻습니다.
-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훈계를 어떻게 체험했나요?
- 생명의 길로 행하며 행복을 누리기 위해 내가 힘쓸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한다. 내게는 주님밖에 없다.”라고 입으로 고백하지만,
실상은 주님이 허락하신 영역에 불만을 품고 불평함을 양심이 고발합니다.
이렇게 겉과 속이 다른 저를 용서하소서.
주님만이 저의 영원한 기업이요 진정한 복임을 진실로 기뻐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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