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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멸하시고 주님의 성소를 회복하소서 (시편 74:1~11)

원수를 멸하시고 주님의 성소를 회복하소서 오늘의 말씀 (시편 74:1~11)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1. Why have you rejected us forever, O God? Why does your anger smolder against the sheep of your pasture? 2. 옛적부터 얻으시고 속량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께서 계시던 시온 산도 생각하소서2. Remember the people you purchased of old, the tribe of your inheritance, whom you redeemed -- Mount Zion, wh..

삶이 바닥을 칠지라도

삶이 바닥을 칠지라도복음은 반드시 길을 찾는다 / 류호준성령님은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 혹은 잠재의식의 세계까지도 아십니다. 우리 영혼의 환하게 밝혀진 거실도, 어두운 지하실도 모두 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가장 어두운 부분마저 하나님 앞에 내놓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야말로 좋은 소식입니다. 종종 우리는 영적 고갈과 메마름을 경험합니다. 가물어 메마 른 심령에 단비를 갈구해도 공허한 메아리만 돌아올 때가 있습니다. 혼란스럽고 산만하고,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몰라 입에서 기도가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어느 경우에든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성령님은 우리가 연약함 가운데 있을 때 우리를 돕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너무 연약해 바닥을 칠 때, 인생의 등반길에서 추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