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창조주 자리로, 인간은 피조물 자리로 어떤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들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각 사물이 다른 사물과의 관계에서 올바른 위치에 있어야 한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불행은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가 뒤집힌 데 그 원인이 있다. 회복의 길, 하나님을 첫 번째 자리로 관계를 설정하려면 다른 모든 것을 측정하는 기준이 되는 고정된 중심점이 있어야 한다. 그 중심점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인 인간에게 이름을 알리실 때 '스스로 있는 자'(I AM)라고 말씀하셨다(출 3:14). 하나님은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분이다(말 3:6). 뱃사람이 바다에서 태양 고도를 재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듯,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확인한다. 하나님과의 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