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제자의 사명, 사람 낚는 어부

w.j.lee 2022. 1. 1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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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사명, 사람 낚는 어부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오늘의 말씀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이 시몬의 배에 올라 무리에게 말씀을 들려주신 후,

시몬에게 깊은 데에 그물을 내리라 하십니다.

시몬이 말씀대로 하니 고기가 많이 잡힙니다.

죄인이라 고백하는 시몬에게 예수님이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자

시몬과 야고보, 요한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순종하는 베드로 (5:1~7)
예수님이 전하시는 말씀에는 능력과 권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듣고자 많은 사람이 몰려왔습니다.

예수님이 한 배에 올라 가르치시는데, 그 배는 시몬 베드로의 배였습니다.

말씀을 마치신 후, 예수님은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4절)라고 명하십니다.

시몬은 자신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했어도 잡은 것이 없지만 ‘말씀에 의지하여’(5절) 그물을 내리겠다고 대답합니다.

시몬은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전문적으로 잡는 어부였음에도 예수님 말씀에 순종합니다.

말씀대로 그물을 내리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가 잡혔습니다.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제자도의 시작입니다.

 

- 예수님이 시몬의 배에 오르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내가 주님 말씀에 의지해 시도할 일은 무엇인가요?


부르심을 받은 베드로 (5:8~11)
제자는 사람을 낚는 어부입니다.

시몬 베드로는 고기가 많이 잡힌 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8절)라고 고백합니다.

‘무릎 아래에 엎드리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과 복종을 표하는 자세입니다.

자신을 ‘죄인’으로 고백하는 것은 신적 위엄과 권위 앞에서 하는 행위입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라는 말은 자신이 주님 앞에 있기에 너무나 부족하다는 뜻이며, 죄인으로서 심판을 받지 않도록 자신을 용서해 달라는 의미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시몬을 그분의 제자로 부르십니다(10절).

당시에는 제자들이 선생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을 택해 부르십니다.

주님은 우리도 제자로 부르십니다.


- 베드로가 예수님 무릎 아래 엎드린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예수님이 사람 낚는 제자로 부르실 때 나는 어떻게 응답할까요?

 

오늘의 기도

제 힘과 지혜로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시는 주님!

주님의 역사로 형통함을 경험할 때 자만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크심 앞에서 저의 약함과 악함을 깨닫고 회개에 이르게 하소서.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는 부르심에 기쁘게 응답하며 망설임 없이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