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의 심판 앞에서 아버지께로 돌이키는 마음

 

.

.

공의의 심판 앞에서 아버지께로 돌이키는 마음

2022년 4월 30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말라기 4:1~6)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임해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를 지푸라기같이 사를 것입니다.

그날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 치료의 광선을 비출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하나님은 엘리야 선지자를 보내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의 심판 날 (4:1~3)
세상은 진리와 거짓, 의인과 악인이 뒤섞인 무질서의 세계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하나님이 공의로 심판하시는 날이 옵니다.

그날에 악인과 교만한 자는 불에 탄 나무와 지푸라기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상처받고 고통받던 몸과 마음이 깨끗하게 치유받고 힘을 되찾게 됩니다.

또한 그들은 신실한 자들을 핍박하고 괴롭히던 악한 자들을 밟고 벌할 수 있는 권세를 얻습니다.

이 모든 힘의 근원은 그분을 경외하는 자를 위해 싸우시는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면, 악인에게 심판이 임하고 의인은 구원과 회복을 경험하는 날이 분명히 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에게 심판은 두려움의 날이 아닌 기쁨과 소망의 날입니다.

- 하나님의 심판 날에 악인과 의인은 각각 어떻게 되나요?

- 그날에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내게 보상해 주실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4:4~6)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과 긴 논쟁을 벌이셨습니다.

논쟁 가운데 이스라엘을 질책하시며 심판을 선언하신 이유는 회개를 촉구하시기 위함입니다.

귀환 공동체가 암울한 상황으로 인해 신앙이 흔들리고 말씀을 멀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불평할 때,

하나님은 그들의 불평에 일일이 답해 주시며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고 계심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을 준수해 심판을 피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장차 엘리야 선지자를 보내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는 아버지와 아들을 화해시키는 사역을 감당할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부모의 마음으로 언약 백성인 우리에게 ‘돌아오라’고 외치십니다.

-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나는 어떻게 응답하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율법의 완성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바른길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온전히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시고, 악을 완전히 이기게 하실 그날을 고대합니다.

오늘도 주야로 말씀을 기억하고 따르며 의로운 삶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